본문 바로가기

음반

2019년 상반기 데이빗 보위 이야기 모음 (틴 머신 & 아워즈 주의) #1 주변 반응 좀 먼저 보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사는 것 같아 결국 구매했던 인포그래픽 데이비드 보위. 텍스트 비중 적은 100페이지 책인데 뭐랄까, 카드 뉴스를 손으로 넘겨 보는 기분? 잡지 커버스토리보다 더 술술 넘어간다. #2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에서 함께 ‘Under Pressure’를 부르는 애니 레녹스와 보위. 일명 72,000명 모인 웸블리에서 보위 덕질하기. 퀸과 보위가 함께 무대에서 ‘Under Pressure’를 연주한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이기도. #3 모트 더 후플 앨범은 뭘 사든 딱 하나만 사는 건 너무 애매해서 결국 이 베스트 앨범을 샀다. 보위 아니었으면 지금도 몰랐을 밴드. #4 2019년 보위절 #5 보위의 7인치 바이닐 박스셋 [Spying Through A Keyh..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9년 음악일지 (4~6월) #1 라디오에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가 나오는데 그때와 지금의 홍대/합정을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동네일 듯. 너무 많은 가게가 망하고 또 새로 생겨서 마을 꾸미는 게임을 실사로 보는 기분이랄까. #2 팬들도 잘 안 듣는 마이 케미컬 로맨스 라이브 앨범 #3 빌리 아일리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조스 스톤의 17세 5개월 기록을 깨고 차트 1위에 오른 최연소(17세 3개월) 여성 아티스트로 등극했다는 소식. NME가 '음악의 미래'라 극찬했던 다수의 뮤지션이 별다른 빛을 못 보고 사라졌지만, ‘펠레의 저주’ 수준의 낮은 적중률은 아닌 거 같다. 일단 NME가 주목하는 신예라면 호기심을 갖게 되네. (피치포.. 더보기
토토(Toto) 박스셋 All In 1978-2018 개봉기 지난 5월에 발매된 토토(Toto) 박스셋 [All In: 1978-2018]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토토 앨범은 베스트와 초기 앨범 다섯 장을 들어본 게 전부라 발매 소식을 접하고 망설임없이 구매했네요. 저는 아마존 UK에서 예약 구매 할인으로 40파운드(배송료 포함) 정도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배송료를 더하면 48파운드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스셋은 정규 앨범(리마스터) 11장과 [Live In Tokyo EP], 미발표곡을 포함한 컴필레이션 [The Old Is New]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0년 이전에 발매된 앨범을 모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네요. 예전에 편집장님이 토토는 정규 앨범이 훨씬 좋다는 기사를 쓰셨는데, 저도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ㅠㅠ Toto - All I.. 더보기
라디오헤드(Radiohead) 1~7집 리뷰와 음반 컬렉션 정리 완전히 새로운 포스팅은 아니고, 예전에 썼던 라디오헤드 포스팅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서 하나로 정리해봤다. 덤으로 2009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던 음반 컬렉션도. Pablo Honey (1993) 1 You 2 Creep 3 How Do You? 4 Stop Whispering 5 Thinking About You 6 Anyone Can Play Guitar 7 Ripcord 8 Vegetable 9 Prove Yourself 10 I Can't 11 Lurgee 12 Blow Out Special Collector's Edition Disc 2 1 Prove Yourself † 2 Stupid Car † 3 You † 4 Thinking About You † 5 Inside My Head 6 Mill.. 더보기
화이트퀸의 너바나(Nirvana) 컬렉션 - 2019년 Ver. 최근에 [Bleach] 앨범까지 20주년 에디션을 구하게 되어 결국 정규 앨범 세 장을 모두 새 버전으로 갖게 되었다. 한마디로 있는 앨범 또 샀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걸 기념해 2010년에 올린 너바나 포스팅을 2019년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디지팩인 게 영 탐탁지 않은 디럭스 에디션 또는 20주년 기념 에디션 [Bleach] 20주년 에디션. 시디 한 장에 오리지널 앨범 곡들과 1990년 포틀랜드 공연 트랙 12개가 보너스로 실렸다. 따로 분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두툼한 부클릿은 마음에 든다. 풋풋한 멤버들 사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Nevermind] 20주년 에디션. 첫 번째 시디에는 비사이드 트랙 9개가, 두 번째 시디에는 스마트 스튜디오 세션, 붐박스 리허설, BBC 세션 트랙..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9년 음악일지 (1~3월) #1 연초엔 역시 스팍스죠 #2 디지팩이 아닌 리마스터 버전 찾느라 고생했던 브라이언 이노 앨범. 이건 2004 오리지널 마스터 시리즈의 2009년 재발매반 #3 피곤하고 깜깜한 밤에 조이 디비전 라이브를 듣는 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 #4 우중충한 월요일 오후에 마룬파이브 노래를 들으니 왠지 안 맞는 사람과도 억지로 친해져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5 빅뱅은 아는 노래보다 아는 사건이 더 많은 듯. #6 인터파크에서 이 공연 저 공연 다 보고 있는데 엠씨더맥스 콘서트 매진인 게 제일 충격적이다. #7 레토 후유증인가. 사운드, 선곡 모두 마음에 드는 토킹헤즈 베스트 SHM-CD #8 후지 록 페스티벌에 케미컬 브라더스, 큐어, 시아, 데스 캡 포 큐티, 제임스 블레이크, 제이슨 므라즈, 톰 요크.. 더보기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4집(또는 이마) 개봉기 제임스 블레이크 4집 [Assume Form]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커버에 경악했다. 출근하기 싫어 죽겠는 노동자의 월요일 아침 같은 무기력한 눈빛에 한 가닥도 놓치지 않고 시원하게 올린 이마.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다. 충격을 안길 정도의 음악적 변화를 암시한 걸까? 세안 전 모습인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건가? 사실 안 믿었다. 저 사진을 진짜 커버로 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원, 음반(심지어 바이닐까지)이 당당하게(?) 발매되었고 난 아웃케이스로 다른 그림이라도 씌워주길 바랐다. 고통스러웠다. The 1975 팬클럽(NME)이나 칸예 웨스트 일가족(피치포크)이 0점을 줘도 살 음반인데, 저 커버를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이. 하지만 음악적 반전은 있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해 회사 저질 .. 더보기
화이트퀸의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컬렉션 *St. Vincent - Marry Me (2007) *St. Vincent - Actor (2009) *St. Vincent - Strange Mercy (2011) *David Byrne & St. Vincent - Love This Giant (2012) *St. Vincent - St. Vincent (Deluxe Edition) (2014) *St. Vincent - Masseduction (2017) *St. Vincent - MassEducation (2018) 음반 사서 듣는 사람이 세인트 빈센트 앨범을 딱 하나만 사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고, 결국엔 모든 앨범을 샀다. 곧 샤론 반 이튼이 뒤를 이을 거 같은 예감이 드는구나. 판매량은 적었지만, 평단의 환영을 받은 조금 수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