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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2023년 해외 베스트 앨범 + 플레이리스트 2023년 해외 베스트 앨범 40장 https://m.blog.naver.com/bowiesuede/223306473971 화이트퀸의 2023년 해외 베스트 앨범 40 반가운 컴백이 많았던 2023년은 (블러 9집부터) 여러모로 이상했습니다. 적당히 기대한 앨범은 기대를 뛰어... blog.naver.com 상반기에 즐겨들은 2023년 팝 플레이리스트 60선 https://m.blog.naver.com/bowiesuede/223149396567 상반기에 즐겨들은 2023년 노래, 팝 플레이리스트 60선 올해는 조금 일찍 정리해 봤습니다. 틈틈이 저장해 둔 2023년 노래 중 60개를 골라봤어요. 이번에도 노래 ... blog.naver.com 하반기에 즐겨들은 2023년 팝 플레이리스트 60선 https.. 더보기
2022년 해외 베스트 앨범 50 + 플레이리스트 화이트퀸의 2022년 해외 베스트 앨범 50 일상 회복으로 전환한 2022년은 (제 리스트와 달리) 도전적인 앨범이 꽤 많았습니다. 방심할 틈이 없었어요... blog.naver.com 2022년 해외 베스트 앨범 50 봄을 기다리고 여름을 이겨내며 만든 2022년 플레이리스트 빅 베이비 드라이버의 [Leftover & Remainder] 해설지를 쓰면서 두 개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습니... blog.naver.com 2022년 봄, 여름에 만든 플레이리스트 위켄드부터 스카이 페레이라까지 즐겨들은 2022년 팝 50선 I 매년 기억에 남는 앨범, 노래를 정리하는데 너무 연말에 몰려있어 노래부터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노래 위... blog.naver.com 2022년 팝 50선 1 무나부터 리틀 심즈까지.. 더보기
화이트퀸의 2021년 해외 베스트 앨범 50선 Wolf Alice - Blue Weekend 허투루 넣은 노래가 단 하나도 없다. 최고의 노래들이 불협화음을 내지 않고 힘을 모은다. 장르 구분은 무의미하다. ‘Delicious Things’, ‘How Can I Make It OK?’, ‘The Last Man on Earth’, ‘No Hard Feelings’를 같은 앨범에서 모두 들을 수 있는 게 행복하다. 최고의 보컬을 들려준 엘리 로셀은 2020년대 울프 앨리스를 더 기대하게 한다. 대담하고 감각적인 앨범이다. 매년 음반 구매를 줄이겠다고 계획하지만, 매년 이런 앨범이 나온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다. 화이트퀸의 2021년 해외 베스트 앨범 50 2020년보다 더 많은 음반을 사고 앨범을 들은 2021년이 됐습니다. 공신력 없는 리스트라 감상 .. 더보기
혁신적인 연주를 들려준 기타 히어로 에디 반 헤일런 사망 록 역사에 길이 남을 기타리스트로 거물 밴드 반 헤일런(Van Halen)을 이끈 에디 반 헤일런이 10월 6일 향년 65세로 사망했다. 에디의 아들 볼프강 반 헤일런은 “믿기지 않지만, 기나긴 암 투병으로 고생한 아버지를 잃었다”며 깊은 상실감을 드러냈다. 밴드의 두 번째 보컬리스트로 활약한 새미 헤이거(Sammy Hagar)는 “가슴이 아프고 말문이 막힌다”며 애도를 표했다. 새미는 지난 5월 인터뷰에서 “에디나 알렉스가 죽지 않는 한 밴드는 끝나지 않는다”며 재회를 희망했었다. 40여 년간 열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반 헤일런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6천만 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고, 200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에디의 양손 해머링 주법은 많은 연주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 더보기
세 번째 앨범 #도시파라솔 발표한 피아니스트 문용 인터뷰 말주변 없고 이야기를 듣는 게 편한 나는 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텍스트가 말보다 더한 오해를 부를 수도 있어 꼼꼼한 준비가 필요했다. 그런데도 지난 인터뷰들을 보면 무례하거나 모호한 질문이 꽤 있었던 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때 만났던 뮤지션들과 다시 이야기 나눌 일이 있을까.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더 의미 깊었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국내 뮤지션과 인터뷰를 했으니까.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문용. 처음엔 가볍게 준비했던 인터뷰였는데 궁금한 게 점점 많아지면서 규모도 커져 버렸다. 하지만 문용은 자신의 음반을 만드는 것처럼 열과 성의를 다해 답변해줬고 나 역시 그의 이야기를 최대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래 인터뷰는 오마이뉴스에서 약간 편집하기 이전의 버전으로 사진과 영상, 링크.. 더보기
괴팍하고 오만했던 '드럼의 마왕' 진저 베이커 사망, 향년 80세 혁신적인 연주와 실험으로 수많은 뮤지션이 경의를 표한 드러머 진저 베이커(Ginger Baker)가 10월 6일 향년 80세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는 최근 몇 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관절염 등으로 고생했으며 2016년에는 심장 질환으로 심장 절개 수술을 받았다. 10일 전 진저가 위독한 상태라고 알렸던 가족들은 매우 슬프지만, 진저가 아침에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1966년 당시 함께 연주하고 싶은 드러머로 손꼽혔던 진저는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잭 브루스(Jack Bruce)와 함께 결성한 트리오 크림(Cream)으로 음악계를 평정했다. 보컬보다 연주를 중시한 파격적인 사운드에 .. 더보기
가을과 제법 잘 어울리는 90년대 팝 음악들 제법 선선하고 상쾌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가위 연휴다. 유유히 산책하기 좋은 가을은 음악의 계절이기도 하다. 음악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가을과 어울리는 노래’ 하나쯤은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필자는 음반 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었던 90년대 팝 음악 중 가을과 어울리는 다섯 개의 노래를 골라봤다. Track 1. Bryan Adams -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 (1995)‘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은 영화 ‘로빈 후드(Robinhood)’ 주제가였던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로 큰 인기를 얻은 브라이언 아담스와 마이클 카멘(M.. 더보기
굿바이,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7월 21일, 잠이 덜 깬 이른 새벽부터 체스터 베닝턴의 부고를 접했다. 무엇보다 출근이 급했던 나는 그 충격적인 뉴스를 애써 흘려들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SNS는 이미 슬픔으로 가득했고, 나는 그 믿기지 않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누군가에겐 청춘의 몇 페이지를 차지했을 수도 있는 밴드 린킨 파크의 체스터 베닝턴, 그의 안타까운 선택은 큰 충격과 상실감을 안겼다. 한동안 그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저리겠구나. 굿바이 체스터, 그곳에서는 부디 좋은 기억만 남아있기를. ⓒhttps://linkinpark.com https://m.blog.naver.com/bowiesuede/222824507607 체스터 베닝턴 5주기 그리고 린킨 파크 너무 갑작스러운 부고를 접하면 최소 몇 시간은 현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