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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규정 준수 잘하는 화이트퀸의 2008년 해외 베스트 앨범 30 글과 함께 올린 앨범 커버를 ‘청소년 유해 정보’라 판단한 몹쓸 티스토리 덕에 2008년 결산을 2019년에 다시 올리고 있다. (사람들이 트위터, 페이스북도 거의 안 하던 시절이다!) 이번엔 규정 준수해서 고맙니? 블로그 옮길 때까지만 참을게. 1. Portishead – Third 10년을 넘게 기다렸고 그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다음 앨범까지 또 10년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 기약 없는 속편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포티쉐드의 경이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앨범. 2. Sigur Ros - Med Sud I Eyrum Vid Spilum Endalaust 광활한 사운드가 돋보인 이 앨범을 듣는 내내 뭉클하고 행복했다. 3. Oasis - Dig Out Your Soul 순도 높은 .. 더보기
규정 준수 잘하는 화이트퀸의 2013년 해외 베스트 앨범 50 글과 함께 올린 앨범 커버를 ‘청소년 유해 정보’라 판단한 몹쓸 티스토리 덕에 2013년 결산을 2019년에 다시 올리고 있다. 이번엔 규정 준수해서 고맙니? 블로그 옮길 때까지만 참을게. 세상은 어지러워도 음악적으로는 아주 풍성한 2013년이었다. 새 앨범들을 해를 넘기지 않고 이렇게 열심히 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덕분에 추리고 추렸는데도 50장의 앨범이 나왔다. 1. James Blake – Overgrow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평단의 지지를 얻어낸 제임스 블레이크는 대담하게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간다. 심플한 비트와 신서사이저로 뒤덮인 사운드에 온기를 불어넣은 감성적인 첫 싱글 , 완전한 형태로 하이브리드 팝을 추진한 , 에서는 진일보한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조니 미첼..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9년 음악일지 (7~9월) #1 7월이라고 워너 뮤직에서 미남 사진도 보내주네...... #2 2019년 알라딘 성적표. 음반 수치는 좀 부끄럽다. #3 아침부터 잭 존슨 라이브 틀었더니 여름휴가가 시작된 거 같은데 출근길 지하철에서부터 오늘 왜 금요일 아니냐며 투덜거린 게 현실 #4 여름은 싫은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여름 풍경은 계속 보고 싶을 만큼 좋다. 음악도. 나쁜 올리버 놈아! #5 내가 사는 동네는 별로 크지도 않은데 상권이 몹시 치열하다. 닭강정 가게가 그럭저럭 잘되면 바로 옆에 닭발 가게가 들어오고, 김밥집 옆엔 또 다른 분식집이 들어오는 등 망해도 같이 망하자는 식의 무분별한 개업이 많다. 올여름 공연계가 딱 이런 꼴임. #6 Gotye (Feat. Kimbra) - Somebody That I Used To.. 더보기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 언어, 영상을 한데 모은 박스 세트 'Never Boring' 10월 발매 지난 9월 5일, 퀸(Queen)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프런트 맨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준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7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그와 더불어 프레디의 음악, 언어, 영상을 한데 모은 박스 세트 [Never Boring]을 10월 11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10억 달러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처음 공개하는 프레디 솔로 컬렉션에는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식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은 두 장이 전부라 기록이 많지 않고 유명세도 덜하지만, 퀸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들이 꾸준히 재조명되고 있다. 세 장의 시디에 담긴 음악들은 모두 새로운 버전이다. [Never Boring]은 새로운 컴필레이션으로 ‘The Gr.. 더보기
퀸(Queen)의 BBC 라디오 세션을 모두 수록한 앨범 'On Air' 해설지 퀸의 BBC 라디오 세션을 모두 수록한 최초의 컬렉션 QUEEN : ON AIR The Complete BBC Radio Sessions 올여름 영국 차트를 집계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Official Charts Company)가 60주년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60장’을 발표했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앨범은 지금까지 400만 장 가깝게 판매된 퀸의 [Greatest Hits](1981)였다. 후속편인 [Greatest Hits II](1991)도 10위에 올랐다. 그만큼 퀸의 인기가 꾸준했다는 방증이다. 어느덧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25주기를 앞두고 있을 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도 퀸은 여전히 뜨겁다. 특유의 세심한 작업과 풍성한 콘텐.. 더보기
비틀즈(The Beatles) 정규 앨범 13장 리뷰와 컬렉션 정리 오래된 비틀즈 포스팅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하나로 정리하고 눈에 안 띄는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표기는 비틀스가 바르다고 하지만, 더 익숙한 비틀즈를 고수하게 되네요. 지금도 가끔 비틀즈가 왜 좋냐는 질문을 받는데,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모든 곡과 앨범이 좋으니까 계속 듣게 되는 거겠죠. 게다가 비틀즈의 위대함은 데이터로도 증명할 수 있잖아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밴드니까요. 주변에서 Yesterday, Let It Be, Hey Jude, All You Need Is Love 같은 노래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찾는 건 아주 힘들 거 같아요. 저 또한 어릴 때 Hey Jude에 매료되어 비틀즈 음반을 모으기 시작했고요. 음악 동호회가 유행했을 때 애비로드라는 소모임을 만들.. 더보기
음악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플레잉 포 체인지의 10년 발매 10주년 맞은 데뷔 앨범 ‘Songs Around The World’ 음악 프로듀서 마크 존슨(Mark Johnson)은 레코딩 스튜디오를 가다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두 명의 수도승을 보게 된다. 한 사람은 노래를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은 기타를 연주하고 있었다. 언어도 국적도 다른 음악에 매료된 사람들은 열차를 타는 것도 잊고 하나가 되었다.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생애 최고의 음악을 경험한 마크는 음악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본격적인 음악 여정은 산타 모니카에서 'Stand By Me'를 부르던 로저 리들리(Roger Ridley)를 만나며 시작됐다.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처럼 독특한 목소리에 반한 마크는 로저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카메라와 녹음 장비를 가져왔.. 더보기
라디오헤드 프론트맨 톰 요크의 세 번째 솔로 앨범 [Anima]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프론트맨 톰 요크(Thom Yorke)가 세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영화 사운드트랙 이후 8개월 만에 만나는 새로운 음악이다. 프로듀서는 라디오헤드부터 솔로 활동까지 오랜 동료로 호흡을 맞춘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맡았다. 앞서 이전과 다른 솔로 앨범을 201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톰은 몇 년간 만들고 공연에서도 연주했던 곡들을 바탕으로 빠르게 작업을 마쳤다. 일찌감치 방향을 잡은 상태에서 하나의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은 수월하고 즐거웠다. 디지털 앨범 발매일인 6월 27일에는 폴 토마스 앤더슨(Paul Thomas Anderson)이 감독을 맡고 톰이 직접 출연한 동명 단편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15분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