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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히타] 오이타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히타 시 마메다마치, 원조 야끼소바 꽤 늦은 밤에 히타역 도착. 주변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고, 호텔에도 딱히 먹을 만한 게 없어서 저녁은 패스했다. 길을 걷다 엄청나게 많은 새들이 몰려있는 곳을 지나갔는데, 그건 공포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이 녀석들이 단체로 똥이라도 싼다면..) 아무튼 신기한 경험. 무난한 호텔 조식. 빵이 맛있어서 꽤 많이 먹었다. 내가 묵은 곳은 플라자 호텔 후지노이 이제 슬슬 산책을 시작해볼까.. 택시 기사님들이 모여있는 모습도 왠지 정겨운.. 일단 관광 안내 책자를 챙기고.. 고양이와 인사도 나누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히타의 온천이 모여 있는 미쿠마 강으로 가는 중 이런 동네 음반 가게는 정말 오랜만이다. 엄청나게 반가워서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이런 시골 마을에도 음반 가게가 있는 일본이 정말.. 더보기
사가 공항과 가고시마 아뮤 플라자 (사가에서 가고시마로 가기) 지난 추석에는 전 규슈 레일 패스로 사가시를 다녀왔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가시는 왕복 비행기가 사가 공항이었을 뿐, 비중은 가고시마가 더 컸다. 영화 ‘기적’을 본 이후 쭉 가고 싶었(지만 가는 게 만만치 않았)던 가고시마를 드디어 가는구나. 출발 전 인천공항에서 사진 하나. 사가 공항에 도착! 처음 보는 사가 공항. 규모가 아주 작다. 사가 공항에서 사가역으로 가는 버스 탑승. 공항 앞에서 버스 왕복 티켓을 10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공항에서 챙긴 책자들 사가역으로 가는 길 사가역 내부 구경 중 사가역 밖에서 찍은 사진 사가 → 신토수 → 가고시마 주오로 가는 코스다. 시간대만 잘 맞으면 신칸센으로 약 1시간 반이 걸린다. 사가역 12분만에 신토수역에 도착 편의점에서 에비앙 생수와 색깔이 특.. 더보기
용인 와우정사, 정몽주 묘, 솔뱅 카페 여러모로 볼거리가 풍부했던 용인 와우정사 방문.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와우정사 불두 와우정사에서 가장 유명한 누워 있는 부처상 와불 시간을 넉넉하게 잡지 않아도 1시간 이내로 충분히 볼 수 있다. 잠시 동남아 여행을 온 기분이 들기도 했다. 다음 코스는 가까운 곳에 있는 정몽주 선생의 묘. 한번쯤은 들어봤을 단심가(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와 백로가. 부끄럽게도 나는 백로가를 정몽주 선생 어머니가 지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 코스는 용인 맛집으로 유명한 솔뱅 카페. 정몽주 묘와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빵을 잘못 골랐다고 치자.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http://whitequeen.tistory.com 더보기
할로윈 축제 기간에 방문한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 처음 경험한 로스트밸리 오랜만에 방문한 에버랜드. 연휴 마지막날이라 보통 일요일보다 더 한산했다. 할로윈 축제 기간이라 이렇게 귀여운 세트 메뉴도 판매한다. 귀엽지만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음식들. 그래도 마다가스카 인형들과 같이 사진 찍어서 만족! ㅎㅎ 이런 공연도 있다 해서 급하게 예약. 하루 2회 공연이 전부라 먼저 찜하는 사람이 임자! 사파리 월드는 정말 오랜만이다. 사람이 적어서 30분 만에 탈 수 있었다. 호랑이도 보고- 사자도 보인다. 포즈를 아는 곰 친구 이런 서비스까지~ 새로운 사파리인 로스트 밸리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이제 1년이 조금 넘었기 때문인지 기다리는 사람이 꽤 많다. 로스트 밸리의 가장 큰 장점은 기다리면서도 볼 게 많다는 것. 다람쥐도 계속 볼 수 있다. 이 귀여운 녀석의 정체는 바로 미어캣 이.. 더보기
이세신궁 외궁과 오하라이마치, 오카게요코초 이른 아침,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고메다 커피 고메다 커피 모닝 세트를 즐기는 것도 나고야 여행의 묘미. 이번엔 특별히 샐러드까지 주문. 이번 여행에서는 이세신궁을 가보기로 결정. 이세시 역에 도착. 나고야에서 이세까지는 약 1시간 20분 소요. 골든위크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오초즈. 참배하기 전에 손을 씻는 것도 작법이 있다. 이세시 역에서 가까운 이세신궁 외궁. 이곳은 흰 명주의 장막이 걸려 있는 외궁의 정궁인 도노타마가키미나미고몬이다. 참고로 이세신궁은 내궁과 외궁을 중심으로 14개의 별궁과 109개의 섭사, 말사, 소관사로 이뤄졌다고 함. 이세신궁 궁역이 이세시의 5분의 1을 차지한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 외궁도 꽤 크다. 참배로를 1시간 이상 걸은 듯. 내궁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 한다.. 더보기
나고야 명물 키시멘, 문화의 길 후타바관, 나고야시 미술관 구경하기 5월 연휴에 다녀온 나고야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사가, 가고시마로 이어질 규슈 투어를 이틀 앞두고 말이다. 매년 오는 게 아닌 황금연휴였기 때문에 더 비싼 가격으로 티켓을 사야했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때 충전을 하지 못했다면 올 여름은 정말 힘들었을 듯. 중부국제공항에 도착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킨테슈 레일 패스 나고야역 일본도 골든 위크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나고야역 주변 ESCA 지하 상가에 맛집이 아주 많다. 와아 페코짱! 나고야 키시멘 맛집 키시멘요시다에 도착 대기줄이 엄청나다.. 드디어 앉았다. 우동, 칼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굵은 면발! 깔끔한 게 딱 내 취향. 열심히 지하상가 구경 중. 이런 미니어처에 흥미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이런 가게도 있.. 더보기
안동 여행 사진들 - 위생 찜닭, 병산서원, 하회마을, 맘모스제과 펜타포트가 끝난 뒤 짧은 휴가를 내서 안동에 다녀왔다. 지금껏 안동 하회마을 구경조차 해보지 못한 서울촌놈의 한풀이... 랄까. 첫 코스는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위생 찜닭. 이미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대기 줄이 있었다. 내부는 별로 쾌적하지 않았지만, 맛은 훌륭했다. 서울에서 먹은 찜닭과는 확실히 다르다. 단맛이 덜하고, 당면도 엄청나게 많다. (전체적으로 양이 많다.) 이런저런 밑반찬 대신 치킨 무만 주는 것도 특이해. 다음 코스는 병산서원. 가는 길이 아주 험하다. 타이어 펑크가 걱정된다면 비추. 조금만 관리가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방치된 느낌. 다음 코스는 하회마을. 안동 처음 온 티 팍팍 내는, 정말 뻔한 코스다. 열심히 오징어 뜯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사.. 더보기
서촌 마을 산책 (서촌 단호박국수, 사직동 그가게, 통인시장) 그냥 찍은 사진 잠시 숨 돌릴 여유가 필요할 때, 낡았지만 정겹고 조용한 동네 산책을 즐긴다. 최근에는 경복궁 주차장을 중심으로 서촌을 돌고 있다. 이곳도 삼청동, 북촌처럼 사람들이 붐비게 될 것 같아 걱정인데, 그래도 아직은 조용한편이라 다행이다. 최근 방문한 ‘서촌 단호박국수’는 서촌과 아주 잘 어울리는 맛집이다. 서촌 단호박국수는 열 명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작은 집이고, 메뉴도 소박하다.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단호박 비빔국수. 개인적으로 명동 할머니 국수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신선한 재료, 정갈한 맛. 완벽한 내 취향이다. 단호박 만두도 아주 훌륭하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다. 단호박 멸치국수와 떡볶이도 꼭 먹어봐야겠다.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단호박 식혜 저녁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