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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퀸(Queen)의 'A Night At The Odeon - Hammersmith 1975' 해설지 'Bohemian Rhapsody'를 발표한 그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린 환상적인 공연 QUEEN A Night At The Odeon - Hammersmith 1975 01 Now I'm Here 02 Ogre Battle 03 White Queen (As It Began) 04 Bohemian Rhapsody 05 Killer Queen 06 The March Of The Black Queen 07 Bohemian Rhapsody (Reprise) 08 Bring Back That Leroy Brown 09 Brighton Rock 10 Guitar Solo 11 Son And Daughter 12 Keep Yourself Alive 13 Liar 14 In The Lap Of The Gods... R..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4~6월) #1 수입 한정반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일본에서 사 온 데이빗 보위의 [Nothing Has Changed] 3 CD 리미티드 에디션. 새 박스셋이 9월에 발매된다는 소식도 있는데, 거기엔 [Diamond Dogs], [Young Americans], [Station To Station]과 [David Live], [Live At Nassau Coliseum], [Re:Call 2]가 실린다고 한다. (9월 달력에 미리 ‘파산’이라고 적어둬야겠다.) #2 루퍼스 웨인라이트의 셰익스피어 소네트 [Take All My Lovers], 더 라스트 섀도 퍼펫츠의 두 번째 앨범 [Everything You’ve Come To Expect]. 일단 예약부터 하게 되는 신보들이 더 많았으면..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1~3월) #1 연초부터 많은 일이 있어 블로그도 뜸해졌지만, 꾸준히 음악을 듣고 있었다. 1월 중순쯤 손에 넣은 스웨이드의 [Night Thoughts]는 데이빗 보위에 이어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반드시 넣을 거라며 흥분했던 앨범이다. #2 조니 캐시는 계절, 시간과 무관하게 좋다. 심지어 토요일 아침부터 세탁기를 돌리며 조니 캐시 라이브 앨범을 들은 적도 있는데, 묘하게 잘 어울렸다. #3 한번 듣기 시작하면 절대 한 장만 듣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던 프랭크 자파 앨범을 사고 말았다. 본격적인 자파질(?)이 시작된 것이다. #4 2015년 리마스터 버전으로 구매한 플릿우드 맥의 [Tusk]는 역시 들을 곡이 많았다. 어릴 때 어른들이 사줬던 종합 과자 선물세트 같은 푸짐한 구성이랄까. 랜덤으로 들어도 매.. 더보기
마룬 5의 애덤 리바인(Adam Levine) 콜라보레이션 살펴보기 2014년 한국에서 ‘겨울왕국’ 사운드트랙 다음으로 많이 팔린 팝 앨범은 ‘비긴 어게인’ 사운드트랙이다. 세계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애덤 리바인이 부른 는 유유히 음악이 흐르는 카페, 인파로 붐비는 거리를 장악했다. 놀랍게도 그 인기는 마룬 파이브(Maroon 5)의 새 히트곡마저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애덤은 아직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여러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지간한 팝스타를 능가하는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가장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역시 ‘음악 활동’으로 꽤 많은 뮤지션 앨범에 참여했다. 2005년 잉 양 트윈스(Ying Yang Twins)의 히트작 「U.S.A. (United State Of Atlanta)」에 수록된 , 칸예 웨스트(Kanye W.. 더보기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후기 작품을 모은 박스셋 ‘The Last Word’ 개봉기 3월 알라딘 수입음반 할인 이벤트에서 가장 눈에 띈 앨범은 알면 알수록 더 흥미로운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후기 작품을 모은 워너 시절 박스셋 'The Last Word'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장의 마지막 기록이 담긴 놓칠 수 없는 컬렉션이죠. 박스셋 구성은 이렇습니다. Miles Davis - The Last Word (2015) Studio Albums - Tutu (1986) - Amandla (1989) - Doo Bop (1992)Soundtracks- Siesta (1987) - Dingo (1991) Live - At the Nice Festival (1986) - Miles with Quincy Jones Live at Montreux (1993) - Live.. 더보기
숙대(청파동) 맛집 로지노 키친, 그린셰프, 사나이 커피 꽤 오랫동안 다닌 숙대(청파동) 주변 맛집을 골라봤습니다. 1. 로지노 키친맛과 가성비 모두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일본 가정식 집.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영업시간 30분 전에 가서 기다려야 한다. 영업시간은 낮 12시~2시, 저녁 6시~8시인데, 그보다 빨리 재료가 떨어져서 더 일찍 문을 닫는다. 기다림은 기본이고, 그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집. (저는 이미 수차례 방문했어요.)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토리가라아게. 가격은 7천 원. 치킨난반도 추천! 기다림은 기본 2. 그린셰프 이곳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는 것은 불행이다. 자극적인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명소. 작지만 예쁜 내부, 저렴한 가격. 게다가 사장님은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나만 알고 싶은 집은.. 더보기
다섯 번째 앨범 망명(亡明)을 발표한 이아립 단독 콘서트 (홍대 벨로주) 공연일시 : 2016년 3월 6일(일) 오후 6시 장소 : 홍대 벨로주​ 게스트 : 강아솔​ 예매 : 인터파크 티켓 (http://bit.ly/1SO5dbQ)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서서 부르는 노래 다섯 번째 앨범 망명(亡明)을 발표한 이아립이 오는 3월 6일 홍대 벨로주에서 단독 공연을 합니다. 밴드 스웨터 이후 자체적으로 음반을 만들고 활동했던 이아립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와 함께 하게 되었죠. 앨범 망명(亡明) 여섯 곡이 수록된 [망명(亡明)]에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것들이 담겼습니다. 조지 오웰의 동명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톱 트랙 ‘1984’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앨범이죠. 어떠한 상실감에서 출발한 타이틀곡 ‘계절이 두 번’은 [망명(亡明)]의 단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2016년 발매 예정 앨범들 (2016 Upcoming Releases) 2월이 29일까지 있는 2016년이다. 정신없는 일들로 블로그도 뜸해진 사이 그래미, 브릿 어워드가 끝났고 주요 여름 페스티벌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스웨이드(Suede), 메가데스(Megadeth),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 엘튼 존(Elton John), The 1975 등 연초부터 좋은 앨범들이 공개된 2016년 3월 이후 발매 예정 앨범(또는 아티스트)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3월은 익숙한 이름들이 눈에 띈다. 1996년 [Dahlia] 이후 간간이 신곡을 발표했던 엑스 재팬(X-Japan)이 무려 20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는 10년 만에 솔로 앨범 [This Is What The Truth Fe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