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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후기 작품을 모은 박스셋 ‘The Last Word’ 개봉기

3월 알라딘 수입음반 할인 이벤트에서 가장 눈에 띈 앨범은 알면 알수록 더 흥미로운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후기 작품을 모은 워너 시절 박스셋 'The Last Word'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장의 마지막 기록이 담긴 놓칠 수 없는 컬렉션이죠. 박스셋 구성은 이렇습니다.

 

 

Miles Davis - The Last Word (2015)

Studio Albums
- Tutu (1986)
- Amandla (1989)
- Doo Bop (1992)

Soundtracks

- Siesta (1987)
- Dingo (1991)
Live
- At the Nice Festival (1986)
- Miles with Quincy Jones Live at Montreux (1993)
- Live Around the World (1996)

 

 

LP 슬리브 형태로 라이너 노트가 포함된 60페이지 부클릿까지 갖춘 박스셋입니다. (2015 리마스터!) 스튜디오 앨범 3장, 사운드트랙 2장, 라이브 앨범 3장까지 도합 8장이며, [Tutu] 딜럭스 에디션에 포함했던 [At the Nice Festival]은 생각지 못한 반가운 선물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

 

컬럼비아 박스셋, 평전과 함께 인증샷

 

프레스티지 마라톤 4부작도 빠질 수 없죠

 

컬럼비아 박스셋보다 더 고급스럽네요. 라이브 앨범을 먼저 들었는데, 당시 공연장에 있던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오늘은 사운드트랙을 들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