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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보위

2019년 상반기 데이빗 보위 이야기 모음 (틴 머신 & 아워즈 주의) #1 주변 반응 좀 먼저 보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사는 것 같아 결국 구매했던 인포그래픽 데이비드 보위. 텍스트 비중 적은 100페이지 책인데 뭐랄까, 카드 뉴스를 손으로 넘겨 보는 기분? 잡지 커버스토리보다 더 술술 넘어간다. #2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에서 함께 ‘Under Pressure’를 부르는 애니 레녹스와 보위. 일명 72,000명 모인 웸블리에서 보위 덕질하기. 퀸과 보위가 함께 무대에서 ‘Under Pressure’를 연주한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이기도. #3 모트 더 후플 앨범은 뭘 사든 딱 하나만 사는 건 너무 애매해서 결국 이 베스트 앨범을 샀다. 보위 아니었으면 지금도 몰랐을 밴드. #4 2019년 보위절 #5 보위의 7인치 바이닐 박스셋 [Spying Through A Keyh.. 더보기
20장의 데이빗 보위(David Bowie) 트리뷰트 앨범 정리 누가 이런 것까지 정리할까 싶어 제가 해봤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발매된 데이빗 보위 트리뷰트 앨범들입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 전부 정리할 순 없었고, 나름 추려냈는데도 방대하네요. 저도 안 들어본 앨범이 많아 어떻다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다만 몇 장의 앨범을 들어본 경험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다른 보위 앨범을 더 많이 들으시라는 거. (투나잇, 틴 머신도, 아워즈는 여러분 손길이 절실합니다) 보위라는 존재가 워낙 독보적이어서 더더욱 특출한 커버를 찾기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한 번은 살펴보고 싶었어요. Various - Only Bowie (1995) 01 Davy Jones' Mannish Ideals - Can't Help Thinking About Me 02 .. 더보기
화이트퀸의 킹 크림슨(King Crimson) 컬렉션 이렇게 꾸준히 듣고, 자연스럽게 돈 뜯긴 밴드가 흔치 않다.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을 시작으로 [Red] 앨범까지 다 듣고 이제 킹 크림슨은 다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시작이었다. 최근 몇 년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내놓은 라이브 앨범은 대부분 포기하고 정규 앨범 위주로 샀는데도 20 타이틀이 모였다. 30주년, 40주년 에디션 재발매로 다시 구매한 앨범도 많다. 그걸 다 합치면 못해도 50장은 될 듯. 킹 크림슨 데뷔작 50주년 에디션 구성이 앞서 구매한 30, 40주년 버전과 다르다는 쓸데없는 정보(사실 구매할 핑계)를 알게 된 나는 또 호갱이 되고 말았다. 곧 이 앨범 구매로만 도장 10개 찍고 앨범 하나 더 받을 듯. 박스 에디션 커버로 구매한 [In.. 더보기
도니 맥카슬린(Donny McCaslin) 그룹 내한공연 사진들 + 셋리스트 도니 맥카슬린은 작년 10월에 발표한 앨범 [Blow]가 “좀 더 실험적이며 특정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던 보위의 작업 방식을 통해 자신도 새로운 경지에 들어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원래 나는 도니 맥캐즐린으로 표기했으나 이번엔 기획사에 맞춰 도니 맥카슬린으로 씀) 하지만 전작 [Beyond Now]와 큰 차이를 보이는, 보컬 비중이 늘고 재즈라는 틀에서 더 벗어난 앨범이었다. 보위의 [Let’s Dance], [Tin Machine] 앨범의 장단점이 모두 보이는 의아한 앨범이라고 해야 할까. 계속 고민했던 공연은 [Blow] 앨범을 열 번 정도 듣고 예매했다. 그게 공연 이틀 전이었으니, 거의 현장 구매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반복해서 듣다 보니 새 앨범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데 어떤 공연이..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8년 음악일지 (10~12월) #1 10월이라고 라디오에서 펫 샵 보이즈 'My October Symphony' 틀어준다. 히트곡은 아니었지만, 오랜 기간 좋아했던 노래. #2 2년 전 가지고 있던 칸예 웨스트 시디를 전부 팔아버린 것은 역시 신의 한 수였다. (알 켈리도) #3 추억팔이도 할 겸 벨벳 골드마인을 틀었는데, 결국 끝까지 다 봤다. #4 영국의 모조 매거진 300호 발행. 고로 25년 이상 음악 월간지를 만들었다는 의미. 커버는 비틀즈 화이트 앨범 특집. 핵심은 부록 시디인데 유투, 악틱, 노엘 갤러거, 벡, 세인 빈센트, 폴 웰러, 노라 존스, 조니 마, 아노니 등 열다섯 뮤지션의 정규 앨범 미수록 곡이 실림 #5 아침에 카펜터스 노래를 들으면 전날 애인에게 이별 통보받고 밤새워 마신 술이 안 깬 것 같은 (몽롱하면서.. 더보기
데이빗 보위 글래스톤베리 2000 + 케이트 부시 박스셋 개봉기 보위의 글래스톤베리 2000 2CD + DVD 세트. 사진으로 수십번을 봤는데도 실물을 받으니 설레더군요. 최근에 산 보위 박스셋들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이 세트는 더 작게 보였어요. 두 개의 디지팩이 들어 있는 구성입니다. 패키지와 부클릿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예쁩니다. 굉장히 피곤했던 날에 이 박스셋을 받았는데, 결국엔 DVD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되었어요. 아주 즐거워 보이는 보위를 보며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화질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음질은 아주 훌륭했어요. 오래된 DVD로 가지고 있는 [Glass Spider]와 비교하면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박스셋 구성품은 아니고, 트친 님이 제작한 보위 배지입니다. 실물은 사진보다 10배는 더 예쁘답니다. 이건 예상보다 빨리, 무사히 도착해.. 더보기
데이빗 보위 박스셋 'Loving The Alien 1983 – 1988' 개봉기 + 최근에 구한 것들 올해도 아마존 UK에서 구매한 네 번째 보위 박스세트 'Loving The Alien 1983 – 1988'. 언젠가 이 시리즈가 종료되면 왠지 추석이 허전해질 것 같다. 주변에서 파손된 제품 받았다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들었기 때문에 별다른 손상 없이 받았다는 것 자체로 만족. 80년대다운 화려한 커버들. LP로만 듣던 [Let’s Dance] 앨범. 라이브 앨범으로는 처음 공개되는 [Serious Moonlight]. 귀요미 보위를 만끽할 수 있는 83년 공연 제대로 들은 기억이 없던 [Tonight]도 드디어 정주행. 역시 이상한 앨범이야. 두 가지 버전의 [Never Let Me Down]. 처음에는 계속 2018년 버전만 들었는데, 87년 버전도 틀기 시작했다. 자꾸 빠져드네. 강제 입덕할 시간이.. 더보기
데이비드 보위의 2000년 글래스톤베리 공연 실황 앨범 11월 30일 발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최고의 순간최초로 공개되는 데이비드 보위의 2000년 공연 11월 30일 발매 1970년 마이클 이비스(Michael Eavis) 주도하에 열린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축제가 되었다. 올해 휴식기를 가진 페스티벌은 2019년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뮤지션은 셀 수 없이 많다.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역대 라인업을 보면 시간여행이라도 떠나고 싶다. 록의 전설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도 글래스톤베리와 인연이 깊다. 그가 사망한 2016년, 추모의 뜻을 담아 공개한 라이브 영상 는 2000년에 출연한 글래스톤베리 공연이었다. 주최자 마이클은 그때를 ‘페스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