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틀즈의 페퍼상사 50주년 에디션, 프린스의 퍼플 레인 확장판 발매 비틀즈(The Beatles)는 올해도 쉬지 않는군요. 1967년 작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발매 5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딜럭스 에디션이 5월 26일에 나옵니다. 첫 번째 CD는 오리지널 테이프로 작업한 뉴 스테레오 리믹스(리마스터 아님)가, 두 번째와 세 번째 CD에는 33개의 페퍼상사 세션이 수록됩니다. (‘Penny Lane’의 2017 스테레오 믹스 버전도 있습니다.) 네 번째 CD는 모노 버전으로 여섯 개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Sgt. Pepper in 5.1 Surround Sound & Hi-res Stereo]가 블루레이, DVD 버전으로 나뉘어 추가됩니다.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더보기 스웨이드 ‘Coming Up’ 20주년 에디션 + 브렛 앤더슨 ‘Collected Solo Work’ 박스셋 개봉기 한 번의 품절 대기 상태(?)를 겪은 뒤 거의 4개월 만에 손에 넣은 스웨이드(Suede)의 ‘Coming Up (20th Anniversary Edition)’과 브렛 앤더슨의 솔로 앨범을 모은 ‘Collected Solo Work’ 박스셋 개봉기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앨범 모두 3월에 받아 이렇게 통합하여 개봉기를 올리게 되는군요. 4 CD + DVD 에디션입니다. CD를 빼는 것과 보관하는 것 모두 아찔한 패키지입니다. 음반을 소중하게 다루시는 분이라면 손이 떨릴 수준 (그 와중에 알판은 거꾸로 되어 있음)라이브 CD를 빼면 아주 특별할 건 없는 구성입니다. 믿기 싫지만 이 앨범, 테이프 > 시디 > 라이브 시디가 보너스로 포함된 시디 > 2011년 딜럭스 에디션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구매입니다...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11-12월)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2017년 음악일지를 이어가기 위해 쓰는 2016년 마지막 음악일지 #1 음악계에서 "내가 음악을 몇 년을 들었는데"라고 말하는 사람만큼 노답이 없다. 이런 사람들이 후에 지하철 1호선에서 "내가 몇 년을 살았는데"라며 꼰대질을 하겠지. #2 R.I.P. 조덕환 (들국화) #3 프린스의 새 베스트 앨범 [4Ever]. 꽤 멋진 커버지만, 프린스 베스트는 [Hits 1]이 제일 좋다. #4 집 근처에 닉 케이브가 내한한다는 현수막이 걸린 꿈을 꿨다. 하지만 꿈에서 본 그 자리에는 “역세권 오피스텔 1억에 가능”이라는 현수막이 있었다. #5 4,500원에 내놓은 (상태도 표기한) 중고 음반을 본 어느 유저가 "제가 시디 결벽증이 있는데 지문 하나 없는 깨끗한 상태인가요?"라고 묻길래 ..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반 구매 리스트 2017년 (105 Titles) *Solange - A Seat At The Table (1.2) *Olafur Arnalds - Island Songs (1.16) (CD + DVD) *The XX - Coexist (1.16) *아마도이자람밴드 - 1집 데뷰 (1.16) *Bob Dylan - The Real Royal Albert Hall 1966 Concert (2CD) (1.25) *The XX - I SEE YOU (1.25) *Alex Turner - Submarine: Original Songs From The Film (1.25) *The Last Shadow Puppets - The Dream Synopsis EP (1.25) *The Traveling Wilburys - The Tr.. 더보기 데이빗 보위(David Bowie) 박스셋 'Who Can I Be Now? (1974-1976)' 개봉기 + 스크랩북 ‘Five Years (1969 – 1973)’에 이어 또 다시 예약 구매한 데이빗 보위 박스셋 'Who Can I Be Now? (1974-1976)' 개봉기입니다. 지난 박스셋 개봉기는 여기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 특별한 컴필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박스셋으로 전편보다 더 마니아 취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규 앨범은 [Diamond Dogs], [Young Americans], [Station To Station]이 전부입니다. [Station To Station]은 2010년 버전도 포함되었습니다. 본 박스셋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The Gouster], 새로운 컴필레이션 [Re:Call 2]입니다. [David Live]는 오리지널 버전과 2005년 재발매 버전을 함께 넣었습니다. [Live .. 더보기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박스셋 ‘The Early Years 1965-1972’ 수록곡 정리 7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깡패 같은 가격으로 일찌감치 구매를 포기하게 한 ‘The Early Years 1965-1972’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초기 미발표곡을 꽉 채워 담은 박스셋입니다. 지난 11월 11일에 발매되었으며, 총 7개의 타이틀을 만날 수 있습니다. (CD 11장, DVD / Blu-ray 10장)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싱글은 물론 처음으로 정식 공개되는 초기 라이브 음원, 영상까지 포함된 본 박스셋은 볼륨 1~6을 2017년 개별 발매할 예정이며, 볼륨 7은 박스셋으로만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한, 박스셋을 CD 2장으로 편집한 [Cre/ation: The Early Years 1967-1972]도 함께 발매했습니다. 수록곡 정리 Vol. 1 1965-1967: Cambr..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9-10월) #1 인스타(먹스타)에 킹 크림슨 시디를 찍어 올렸더니 드러머 팻 매스텔로토가 하트를 눌러줬다.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은 신기한 경험. #2 윌코의 새 앨범 [Schmilco]. 실물은 더 귀엽다. 음악도 완벽한 내 취향! #3 이 홍보물을 모른다면 당신이 부럽다. 이 문구가 당신에게 끼칠 무한한 오글거림은 이제 시작일 테니까- #4 올해 빅 이슈 주인공들. 참고로 음악잡지 아님. #5 유쾌한 고스트버스터즈 사운드트랙. 확장판 블루레이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6 그린 데이 새 앨범. 에너제틱. 성공적. #7 오페스 새 앨범. 팬들을 놀라게 한 기적 같은 라이선스. 게다가 2CD 한정반. 에볼루션 뮤직 만세! #8 밥 딜런의 노벨상 수상이 결정되던 날 내 타임라인은 그의 고향 마을 축제 분위기 같은 흥이.. 더보기 토리 에이모스(Tori Amos) 3집 'Boys For Pele' 20주년 기념반 발매 소식 페이스북을 통해 꽤 오래전부터 예고했던 토리 에이모스의 3집 [Boys For Pele] 20주년 기념 딜럭스 에디션이 ‘드디어’ 나옵니다. 발매일은 11월 18일이며, 리마스터링 앨범의 2CD 버전과 2LP 버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96년에 공개된 [Boys For Pele]는 지난 앨범들 판매량에는 못 미쳤지만, 미국 앨범 차트 2위라는 최고의 성적과 함께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Professional Widow (It's Got to Be Big)'의 리믹스 버전은 뒤늦게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며 유일한 넘버원 싱글이 되었죠. 평단의 반응은 "좋은 변화다.", "음악적으로 진화했다"와 "제멋대로다", "불친절하다" 정도로 엇갈렸습니다. 저는 평범한 노랫말과 무난한 전개를 내세운 흔한 노래를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