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Years (1969 – 1973)’에 이어 또 다시 예약 구매한 데이빗 보위 박스셋 'Who Can I Be Now? (1974-1976)' 개봉기입니다. 지난 박스셋 개봉기는 여기
정규 앨범과 라이브 앨범, 특별한 컴필레이션 등으로 구성된 박스셋으로 전편보다 더 마니아 취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규 앨범은 [Diamond Dogs], [Young Americans], [Station To Station]이 전부입니다. [Station To Station]은 2010년 버전도 포함되었습니다.
본 박스셋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The Gouster], 새로운 컴필레이션 [Re:Call 2]입니다.
[David Live]는 오리지널 버전과 2005년 재발매 버전을 함께 넣었습니다. [Live Nassau Coliseum '76]도 만날 수 있죠. 보위의 모든 것을 갖고 싶은 팬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입니다. 박스셋 3편은 베를린 3부작과 [Stage]를 포함할 것으로 보이는데, 또 뭐가 추가될지 궁금합니다.
1주기를 맞아 다시 찍어본 ‘잘생긴 사진’ 있는 앨범들
선곡이 마음에 드는 컴필레이션 [Nothing Has Changed] 3CD 버전
Everything Changed
이렇게 앨범들도 펼쳐보고..
이렇게 같이 놓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보위를 사랑하는 일본
오랜만에 보위 스크랩북도 꺼냈습니다. 어느덧 20년을 훌쩍 넘긴 국내 음악잡지 기사 중심으로 모은 자료들입니다. 첫 페이지는 서브 매거진 기사네요.
GMV의 데이빗 보위 & 글램 록 기사
90년대에는 이렇게 앨범을 내면 핫뮤직, GMV에 기사가 실렸죠.
잠깐 발행된 음악지에 특집 기사로 실리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보위를 돌아보는 기사가 많이 실렸습니다.
핫트랙스 매거진에 실렸던 라이브 앨범 기사
비굿 매거진에 실린 [The Next Day] 기사
이건 비굿 매거진에 제가 쓴 보위 콜라보레이션 기사
파라노이드에 실린 보위 추모 기사. 저도 앨범 몇 장을 소개했습니다.
1주기라는 게 실감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소장품들을 꺼내봤네요. 올해도 보위를 많이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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