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167
- Total
- 3,517,759
- 햄톨
- 화이트라이더
- Mikstipe
- conermusic
- 깩
- kiss the viper's fang
- d u s t y s n o b 의 . 먼 지..
- Starman
- Luna
- 중년의 미
- 석원님
- 음반수집가
- 낯선청춘
- the Real Folk Blues
- THE FUTURE GETS WRITTEN TODAY
- Greenday on the road :: Gree..
- 폭주천사의 낙서장
- 홀아트
- Oasis (Live Forever)
- holic sequencer!!
- 일렉트릭뮤즈
- 김작가
- 작곡토끼의 전위적 일상
- 真夏のくるり . . . 한여름의..
- 토끼동자
- Peeping Hamster
- 국화
- 카토우
- 만물의 영장 타조
- 뱀에게는 사랑을
- addiction
- LEERURI
- 아나이스
- 우주별양
- 로테의 정원
- 빅베이비드라이버
- 게이트플라워즈 박근홍
- 이미지
- 지구별 바라보기_지영
- 베쯔니의 도쿄 동경
- Musiq.
- 월간인테리어 권연화 기자
- 고재열의 독설닷컴
- ★입질의 추억★
- 이노의 도쿄 스토리
- 데보라님
- 하재근 블로그 TV 이야기
-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 건축과 아트 VMSPACE
- 피아니스트 문용
- 추억의 레코드가게
- 책으로 책하다
- 안경성애자
- all about nuno
목록공연 (117)
화이트퀸의 음악여행
펜타다운 덥고 습한 날씨, 펜타답지 않은 맑은 하늘을 보며 주차장에 진입차 한 대 지나가면 사막처럼 모래가 풀풀 날리는 열악한 주차장. 그래도 이렇게 빨리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게 어디야. 그것도 단돈 3천 원에. 티켓 부스를 지나바로 입장입장하자마자 나를 흡족하게 하는 인구밀도. 역대 최고로 쾌적한 페스티벌 예상됨. 메인 스테이지 옆에 있는 코나 카드 스테이지최신 앨범 [Unusual]을 듣고 공연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마리안 ..
몇 년간 휴가 일정과 겹쳐 가지 못했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올해는 가게 됐습니다. 원래 계획은 11~12일이었는데, 11일만 갑니다. 폭염 아니면 폭우, 중간은 없는 화끈한 페스티벌이라 조금 걱정됩니다. 올해 여름 날씨는 건장한 사람도 때려잡을 기세니까요. 올해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송도달빛축제공원입니다. 최근에 송도를 자주 놀러 갔기 때문에 저에겐 낯설지 않은 장소예요. 사전 주차 예약도 가능해 저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오후 반차에 실패한 직장인은 18시까지 꽉 채워 일하고 공연장으로 출발함. 켄드릭 라마 흠뻑 쇼가 될 것 같은 날씨. 종합운동장역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이미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야구 경기가 없는 월요일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꽤 많은 사람이 있었다. 이러다 공연장에서 쓰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노점상에서 얼음물을 하나 샀다. (현명한 선택이었음) 성인인증 마치고 팔찌 인증샷도 하나&..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은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을 앞두고 기대 반 두려움 반입니다. 기대는 물론 켄드릭 라마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두려움은 밤에도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입니다. 게다가 회사 일을 마치고 보는 공연이니까요. 셋리스트는 아래 호주 공연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 28일 일본 공연은 페스티벌이었는데, 한국은 단독 공연이라 1~2곡을 더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참고로 6월 미국공연에서 했던 'U..
XSFM UMC 사장님과 보드카레인 안승준 님이 함께 진행하는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요팟시) 공개방송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열성 팬이 많은 팟캐스트라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티켓팅이 치열했다) 이곳은 대전 예술가의 집201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대전에서 요팟시 공개방송이 열렸다. 팟캐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포맷이었지만, 공개방송 특유의 재미가 있었다. 서로 다른 두 남자의 조화지난 3월 24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200..
2015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메탈의 성지 바켄(Wacken 3D)’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매년 세계 최대의 메탈 음악 축제를 여는 독일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바켄에 모인 관객들과 함께 람슈타인(Rammstein) 노래를 합창하고, 앨리스 쿠퍼(Alice Cooper)의 쇼를 만끽하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일이 아닌가.한국에서 정통 헤비메탈 페스티벌을 접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지금 소개할 페스티벌에 더 관심이 간다. ‘20..
2017년 4월 16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후기공연장 가는 길6시 반 정도에 도착한 종합운동장. 스탠딩은 이미 80% 정도의 관객이 입장한 상태라 생각보다 한산했다. 기념촬영은 여기서수월하게 입장제스 켄트 오프닝 공연을 앞둔 공연장입장 팔찌와 자이로 밴드규모와 효과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하는 화려한 오프닝. 그리고... 두 번째 곡으로 'Yellow'를 연주하던 콜드플레이는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10초 간 연주를 멈췄다..
4월 15-16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이 이번 주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딱히 예습이 필요 없는 밴드지만, 익숙한 곡들 미리 한 번 들어볼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콜드플레이 공연은 밤 8시부터 시작인데, 7시에 제스 켄트 오프닝 공연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 http://coldplay.com세트리스트는 공연마다 1~2곡씩 다르게 연주하는 정도라 아래 리스트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
2017년 1월 11일. 메탈리카의 네 번째 내한공연 간략 후기 (콘텐츠 유실로 다시 올립니다 ㅠㅠ) #1 공연장 가는 길 퇴근할 무렵, 내 주변 사람들은 열심히 고척돔을 가고 있거나 이미 도착해있었다. SNS로 확인된 인원만 최소 50명은 넘었으니, 동창회 수준이라 할 수 있을 듯. 서울역에서 갈아탄 인천행 1호선은 ‘지옥행 열차’였다. 이제 막 열차를 탔을 뿐인데, 벌써 스탠딩 입장하고 메탈리카가 등장한 것 같았다. #2 ..
메탈리카 내한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지금껏 메탈리카 공연을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내한은 망설임 없이 예매했습니다. 고척돔 사운드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집에서 가까우므로 마음에 듭니다. ㅎㅎ 개인정보를 심하게 보호한 티켓 인증 딱히 예습이 필요 없는 밴드라 마음이 가볍지만, 그래도 최근 셋리스트가 궁금해 찾아봤습니다. 오랜 팬들을 의식해서인지 80년대 곡이 많더군요. 새 앨범에서는 3곡을 연주하고, 그 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