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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2019년 1월 19일 영부인밴드 부평 락캠프 공연 사진들

위클래식에서 주최한 상상마당 공연은 놓쳤지만, 바로 다음 주에 열린 락캠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영부인밴드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락캠프에서 공연하게 됐다고 하네요. 그럼 제가 현장에서 찍은 엄선된(?)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용은 사실과 ‘조금’ 다를 수 있으며 미화는 없습니다.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도보 1분이면 갈 수 있는 ‘역세권 공연장’ 락캠프 도착



멀리서 보면 살짝 프레디



열심히 리허설 중인 영부인밴드



프레디 : 나 여기 올라서서 노래하면 멋있을까? 

멤버들 : (표정으로 대답)



You take my breath away~ (셋리스트에 없는 노래)



술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대기실에서 절친 인증하는 디콘과 수염 덜 그린 프레디



가장 손이 덜 가는 키보드 문용 분장 중인 장 코디



누나가 로저 테일러 만들어줄게~ 



누나가 존 디콘… 많이 좋아해~



프레디 : 내 수염부터 마저 그려줘 ㅠㅠ

장코디 : 대기표 뽑으셨어요?



프레디 : (영혼 없이) 와~~ 잘생겼다.



디콘 : 진심이야?



프레디 수염 그리다 말고 단체 촬영 중



최대한 멋있게 포즈 취해보라는 이야기 들은 멤버들의 반응



장난치지 말라는 이야기 들은 멤버들의 반응



이거 다 블로그에 올립니다?



진짜 올렸습니다....



락캠프를 가득 채운 관객들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영부인밴드



지금 이곳에 영부인밴드가~~~



초반부터 열창하는 프레디



우리 함께 놀아요~~ 



프로 뮤지션 문용을 바라보는 멤버들



홈그라운드 인천이라 더 즐거운 프레디


I Want To Break Free



어디 보자… 다음 곡이…



여러분, 즐거우시죠?


Under Pressure



섬바디~~ 투 럽



앉아서 공연 관람하는 관객분들을 보고 당황한 멤버들이 반복한 멘트 “여러분, 즐거우신 거 맞죠….?”



그래도 몇몇 관객분들은 꾸준히 일어나서 환호해 주셨고


‘Radio Ga Ga’부터 관객 여러분 몸이 슬슬 풀리기 시작했다죠. 







프레디는 예고 없이 에롭과 해머 투 폴 순서를 바꿔 멤버들 가슴을 철렁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We Are The Champions’를 합창한 관객분들은


뜨겁게 앙코르를 외쳤고



‘Keep Yourself Alive’를 연주한 밴드에 또 한 번 앙코르를 외쳤습니다. 



마이크 다시 연결하는 프레디


그렇게 영부인밴드는 두 번째 앙코르 ‘I Was Born To Love You’까지 연주하고 퇴장했습니다. 

이후 프레디와 촬영하길 원하는 분들이 많아 긴 줄이 생기기도 했어요. (부평 맛집 같은 분위기)


I Was Born To Love You


마지막 촬영은 내 심장을 할퀸(Queen)에도 출연하신 김종호 & 김은수 군 어머니이자 브라이언 메이 아내인 분과 함께 


이 사진들은 영부인밴드 카페(http://cafe.daum.net/0vueen)에도 올라갑니다. 많이 성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