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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엘보우(Elbow)의 첫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발매 엘보우의 첫 베스트 앨범 [The Best of Elbow]가 발매되었습니다. 2012년에 나온 비사이드 컬렉션 [Dead in the Boot] 이후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이네요. 지금까지 발표한 일곱 장의 정규 앨범에서 고르게 선곡한 ‘베스트 앨범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엘보우 앨범을 모두 가진 팬이라면 1장에 축약한 스탠더드 에디션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엘보우 앨범이 없거나 몇 장 들어보지 않은 분이라면 디럭스 에디션을 추천합니다. 선곡이 정말 훌륭하네요. 28곡이 수록된 디럭스 에디션은 영국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The Seldom Seen Kid]에서 가장 많은 7곡이 선곡되었고,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비틀즈 커버곡 ‘Golden Slumbers’는 [The Best Of]..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악 일지 (7~9월) #1 라디오헤드 오케이 컴퓨터는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20주년 기념반이 나왔다. 이러다 지금까지 산 컴퓨터보다 오케이 컴퓨터가 더 많아질 듯. 나는 20주년 에디션을 국내반으로 샀는데, 새롭게 공개된 3곡만으로도 또 살 가치는 충분하다. 하지만 유투 조슈아 트리처럼 라이브 하나 쓱 넣어서 30주년 에디션 내놓으면 조금 화날 것 같아. #2 로드의 [Melodrama]는 올해 들은 아주 놀라운 앨범 중 하나다. 막 시작된 20대에 이런 걸작을 남기다니. 개인적으로 아델보다 더 눈부셔 보이네. #3 출근길부터 비비 킹 틀었더니 분위기 좋은 펍에 있는 기분이다. 하지만 현실은 비와 인파에 치이는 월요일 아침 #4 알라딘 성적표. 가장 쇼킹한 건 역시 음반이다. 다른 사이트까지 합치면 음....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악일지 (4-6월) #1 또 밥 딜런이다. 이번엔 3장짜리 커버 앨범 [Triplicate] #2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반드시 포함될 로라 말링의 [Femina] #3 어제 합정동에서 발견한 존 메이어 신보 포스터. 요새도 이런 음반 광고를 하는 게 신기하다. #4 마스터피스 공장장 켄드릭 라마 #5 일본에서 오아시스 [heathenchemistry] 쥬얼 버전은 많이 봤지만, 양면 LP 미니어처 버전은 처음 봐서 바로 구매. 구성은 기본 부클릿, 일본어 해설지와 가사집, 보너스 트랙 'You've got the heart of a star' 수록 #6 내 주변에는 제법 다양한 음덕들이 있는데, 니켈백 전집(음반) 보유자는 아직 만나본 적이 없다. #7 정말 오랜만에 TLC 정주행. 이게 23년 전에 나온 앨범이라니! #8.. 더보기
도어즈(The Doors)의 싱글 컬렉션 ‘The Singles’ 발매 소식 지금껏 도어즈의 베스트 앨범은 하나도 안 샀지만, 이번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템이 발매되네요. 미국에서 도어즈가 발표한 20개의 싱글과 비사이드를 모두 모은 컴필레이션 [The Singles]가 8월 25일에 나옵니다. 2 CD 버전, 2 CD에 블루레이가 추가된 버전, 그리고 20장으로 구성된 7인치 박스셋이 10,000장 한정으로 발매됩니다. 모든 곡은 오리지널 아날로그 싱글에서 작업했으며, 1973년 발매된 [The Best of The Doors]는 4채널 믹스의 블루레이 오디오입니다. 또한, 모노 라디오 버전이 함께 수록된 것도 눈에 띕니다. 다른 베스트 앨범에 수록된 ‘The End’나 ‘When The Music’s Over’, ‘LA Woman’ 같은 대곡은 빠졌지만, 밴드를 대표하는..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악일지 (1-3월) #1 끝이 보이지 않는 퀸 덕질 #2 내가 음반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덕후들이 상대적으로 잠잠한 1~2월에 기습 세일을 감행할 것 같다. 살포시 위시리스트에 담아뒀을 수입반 위주로. #3 브라이언 이노 새 앨범에서 1곡만 듣고 자려 했는데, 1곡이 전부다. (54분) 문제는, 좋다는 거... #6 전부 공짜로(?) 받았는데, 이상하게 돈을 많이 쓴 거 같아... 사은품깡패 알라딘의 비틀즈 다이어리 #7 어쩌다 보니 악틱 알렉스 덕질을.. #8 가지고 있던 앨범인데 행방을 알 수 없어 해외 몰에서 다른 것들과 함께 2014년 재발매 버전을 샀다. 집에서 빈스 과랄디 시디 돌리는 시간은 역시 행복해. #10 2016 글래스톤베리 공연을 모은 스페셜 앨범. 콜드플레이, 뮤즈, 시규어 로스, 뉴 오더, 이엘오,.. 더보기
비틀즈의 페퍼상사 50주년 에디션, 프린스의 퍼플 레인 확장판 발매 비틀즈(The Beatles)는 올해도 쉬지 않는군요. 1967년 작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발매 5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 딜럭스 에디션이 5월 26일에 나옵니다. 첫 번째 CD는 오리지널 테이프로 작업한 뉴 스테레오 리믹스(리마스터 아님)가, 두 번째와 세 번째 CD에는 33개의 페퍼상사 세션이 수록됩니다. (‘Penny Lane’의 2017 스테레오 믹스 버전도 있습니다.) 네 번째 CD는 모노 버전으로 여섯 개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Sgt. Pepper in 5.1 Surround Sound & Hi-res Stereo]가 블루레이, DVD 버전으로 나뉘어 추가됩니다.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11-12월)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2017년 음악일지를 이어가기 위해 쓰는 2016년 마지막 음악일지#1 음악계에서 "내가 음악을 몇 년을 들었는데"라고 말하는 사람만큼 노답이 없다. 이런 사람들이 후에 지하철 1호선에서 "내가 몇 년을 살았는데"라며 꼰대질을 하겠지.#2 R.I.P. 조덕환 (들국화)#4 집 근처에 닉 케이브가 내한한다는 현수막이 걸린 꿈을 꿨다. 하지만 꿈에서 본 그 자리에는 “역세권 오피스텔 1억에 가능”이라는 현수막이 있었다.#5 4,500원에 내놓은 (상태도 표기한) 중고 음반을 본 어느 유저가 "제가 시디 결벽증이 있는데 지문 하나 없는 깨끗한 상태인가요?"라고 묻길래 "그냥 새 거 사서 들으세요"라고 답장했다. (사진은 내용과 전혀 무관)#6 피치포크 연말결산을 보고 처음 내뱉는 소리는..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음반 구매 리스트 2017년 (105 Titles) *Solange - A Seat At The Table (1.2) *Olafur Arnalds - Island Songs (1.16) (CD + DVD) *The XX - Coexist (1.16) *아마도이자람밴드 - 1집 데뷰 (1.16) *Bob Dylan - The Real Royal Albert Hall 1966 Concert (2CD) (1.25) *The XX - I SEE YOU (1.25) *Alex Turner - Submarine: Original Songs From The Film (1.25) *The Last Shadow Puppets - The Dream Synopsis EP (1.25) *The Traveling Wilburys - The T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