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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토토(Toto) 박스셋 All In 1978-2018 개봉기 지난 5월에 발매된 토토(Toto) 박스셋 [All In: 1978-2018]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토토 앨범은 베스트와 초기 앨범 다섯 장을 들어본 게 전부라 발매 소식을 접하고 망설임없이 구매했네요. 저는 아마존 UK에서 예약 구매 할인으로 40파운드(배송료 포함) 정도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배송료를 더하면 48파운드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스셋은 정규 앨범(리마스터) 11장과 [Live In Tokyo EP], 미발표곡을 포함한 컴필레이션 [The Old Is New]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0년 이전에 발매된 앨범을 모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네요. 예전에 편집장님이 토토는 정규 앨범이 훨씬 좋다는 기사를 쓰셨는데, 저도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ㅠㅠ Toto - All I..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9년 음악일지 (1~3월) #1 연초엔 역시 스팍스죠 #2 디지팩이 아닌 리마스터 버전 찾느라 고생했던 브라이언 이노 앨범. 이건 2004 오리지널 마스터 시리즈의 2009년 재발매반 #3 피곤하고 깜깜한 밤에 조이 디비전 라이브를 듣는 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 #4 우중충한 월요일 오후에 마룬파이브 노래를 들으니 왠지 안 맞는 사람과도 억지로 친해져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5 빅뱅은 아는 노래보다 아는 사건이 더 많은 듯. #6 인터파크에서 이 공연 저 공연 다 보고 있는데 엠씨더맥스 콘서트 매진인 게 제일 충격적이다. #7 레토 후유증인가. 사운드, 선곡 모두 마음에 드는 토킹헤즈 베스트 SHM-CD #8 후지 록 페스티벌에 케미컬 브라더스, 큐어, 시아, 데스 캡 포 큐티, 제임스 블레이크, 제이슨 므라즈, 톰 요크.. 더보기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4집(또는 이마) 개봉기 제임스 블레이크 4집 [Assume Form]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커버에 경악했다. 출근하기 싫어 죽겠는 노동자의 월요일 아침 같은 무기력한 눈빛에 한 가닥도 놓치지 않고 시원하게 올린 이마. 갑자기 생각이 많아졌다. 충격을 안길 정도의 음악적 변화를 암시한 걸까? 세안 전 모습인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건가? 사실 안 믿었다. 저 사진을 진짜 커버로 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원, 음반(심지어 바이닐까지)이 당당하게(?) 발매되었고 난 아웃케이스로 다른 그림이라도 씌워주길 바랐다. 고통스러웠다. The 1975 팬클럽(NME)이나 칸예 웨스트 일가족(피치포크)이 0점을 줘도 살 음반인데, 저 커버를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이. 하지만 음악적 반전은 있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해 회사 저질 .. 더보기
내한공연 이후 다신 안 할 줄 알았던 프란츠 퍼디난드 이야(놀리)기 감동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웃음만 남은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 이후 벌어진 하찮은 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익명을 사용했으며 특정 종교와 관련 없음을 밝힙니다. 띄엄띄엄 모아왔던 밴드의 고인물 자료 모음집인 스크랩북이 좋은 주인을 만났다. 빛나는 청춘의 일부를 프란츠 퍼디난드라는 늪에 바친 이분의 공연 후기를 읽어보자. https://auferstehung7.tistory.com/8 2018. 11. 25.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 후기와 구구절절 어쩌구저쩌구 일단 나는 인터넷에 후기까지 쓰고 막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프란츠는 좀 써야 할 것 같아서 구구절절하게 좀 써봄 내한 얘기만 있는 게 아니라 입덕기? 이런거까지 있기 때문에 내한후기 이런거 보..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9년 음반 구매 리스트 2019년 (83 Titles) *King Crimson - Epitaph (Volumes One & Two) (2018 Deluxe Edition, 2CD) (1.10) *Kraftwerk - The Man Machine (Remaster Edition) (1.10) *문용(Moonyong) - UND: Piano Solos (1.16) *Khaled Mouzanar - Capharnaüm O.S.T (1.28) *Oneohtrix Point Never - Age Of (Japan Edition) (1.29) *Talking Heads - The Best Of (Japan SHM-CD) (1.29) *Donny McCaslin - Blow. (2.10) *Mott The Hoople - The Esse..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8년 음악일지 (10~12월) #1 10월이라고 라디오에서 펫 샵 보이즈 'My October Symphony' 틀어준다. 히트곡은 아니었지만, 오랜 기간 좋아했던 노래. #2 2년 전 가지고 있던 칸예 웨스트 시디를 전부 팔아버린 것은 역시 신의 한 수였다. (알 켈리도) #3 추억팔이도 할 겸 벨벳 골드마인을 틀었는데, 결국 끝까지 다 봤다. #4 영국의 모조 매거진 300호 발행. 고로 25년 이상 음악 월간지를 만들었다는 의미. 커버는 비틀즈 화이트 앨범 특집. 핵심은 부록 시디인데 유투, 악틱, 노엘 갤러거, 벡, 세인 빈센트, 폴 웰러, 노라 존스, 조니 마, 아노니 등 열다섯 뮤지션의 정규 앨범 미수록 곡이 실림 #5 아침에 카펜터스 노래를 들으면 전날 애인에게 이별 통보받고 밤새워 마신 술이 안 깬 것 같은 (몽롱하면서..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8년 음악일지 (7~9월) #1 성적이 좋을수록 부끄럽다. 2018년 알라딘 성적표. #2 텀블벅에서 진행한 이호(eeeho) 1집 [colour] 리미티드 에디션. 나는 25번째 후원자였음. 이호 님, 귀한 앨범 잘 받았습니다. #3 플로렌스 앤 더 머신 4집과 류이치 사카모토 앨범이 왔다. 7월이라고 음반만 벌써 일곱 장 구매. (핑계 좋다) #4 10대 시절부터 음반, 영상, 책, 굿즈 같은 소장품을 아끼고 그걸 집착이라 여겼던 분들, 나중에 그게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되어 의외로 가늘고 긴 직장(노예)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네, 제 얘깁니다. #5 음악계 원로분들이 릴레이로 거하게 꼰대 인증하신 덕인지 오늘 사무실에선 60~70년대 록을 틀기 싫어졌다. 한 20년 뒤에 나 같은 사람이 요즘 젊은것들은 오아시스, .. 더보기
케이트 부시(Kate Bush) 박스세트 11월 발매 케이트 부시의 모든 앨범이 담긴 시디, 바이닐 박스세트가 드디어 나옵니다. [The Kick Inside]부터 [The Red Shoes]까지 담긴 박스세트는 11월 16일, [Aerial]부터 [Before The Dawn], 12인치 믹스, 비사이드, 커버곡을 모은 두 번째 박스는 11월 30일에 발매되네요. 2016년에 발매된 라이브 앨범 [Before the Dawn]을 제외한 모든 앨범은 케이트와 제임스 구스리(James Guthrie)에 의해 리마스터링되었다고 합니다. 본 박스세트 최고의 메리트가 할 수 있죠. 저는 리마스터링 재발매만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희소식이었습니다. 초기 앨범이 없기 때문에 첫 번째 박스세트가 더 반갑네요. 이건 고민 없이 바로 구매해야죠. 참고로 [Bef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