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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음악 잡지 서브(Sub)의 부록 시디들 전부 나눠줬다고 생각했던 서브(Sub)의 부록 시디를 몇 장 찾았다. 당시엔 눈여겨보지 않았던 부록 시디의 선곡은 범상치 않다. 지금은 불가능한 컴필레이션이다. 어디 그뿐인가, 색깔 있는 음악 잡지였던 서브의 특집 기사들은 지금 읽어도 흥미롭다. 아직 서브를 잊지 못하는 분이라면 여기도 방문해보시길. 서브 기사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Sampler Vol.9 (1998년 9월) → 뒤늦게 찾아서 업데이트! 1. 갱톨릭 – 내 안의 혁명(R.I.M.) (4:48) 2. 삐삐 롱 스타킹 – 마이너스 (4:45) 3. 이상은 – September Rain Song (4:29) 4. 이상은 – 집 (3:57) 5. 정현 – 행운아 (3:43) 6. 어어부 – 불충분 조건 (2:53) 7. 박광현 – 나 .. 더보기
토리 에이모스의 ‘Little Earthquakes’, ‘Under The Pink’ 딜럭스 에디션 발매 토리 에이모스(Tori Amos)의 1집 [Little Earthquakes]와 2집 [Under The Pink]의 딜럭스 에디션이 4월 21일에 발매되었습니다. 두 앨범 모두 미국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죠. 공교롭게도 저는 3집 [Boys For Pele]부터 2014년에 나온 [Unrepentant Geraldines]까지를 CD로 가지고 있어서 (중간에 빠진 앨범도 있음) 아주 강한 입질이 오고 있습니다. 1~2집에는 베스트 앨범을 통해 들을 수 있는 히트곡이 많아서 오히려 등한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Little Earthquakes (1992) Disc 1 01 Crucify 02 Girl 03 Silent All These Years 04 Precious Things 05 Winter 0.. 더보기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의 ‘Sticky Fingers’ 딜럭스 에디션 발매 소식 롤링 스톤즈의 [Sticky Fingers]가 딜럭스 에디션으로 5월말에 발매됩니다. 딜럭스 에디션에 수록된 ‘Wild Horses’ 어쿠스틱 버전은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앨범은 오리지널 CD와 LP, 2CD, 3CD + DVD로 구성된 슈퍼 딜럭스 에디션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에릭 클랩튼이 참여한 ‘Brown Sugar’와 1971년 라운드하우스 공연을 수록한 CD2입니다. (1971년 리즈 공연은 슈퍼 딜럭스 에디션 CD에만 수록되었습니다.) 스톤즈의 ‘우려먹기’는 끝이 없군요. Sticky Fingers Super Deluxe Edition Boxset CD1 01. Brown Sugar 02. Sway 03. Wild Horses 0.. 더보기
이엘오(Electric Light Orchestra) 박스셋 'Classic Albums Collection' 개봉기 2011년에 발매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의 박스셋 [The Classic Albums Collection] 개봉기입니다. 이 녀석도 발매 당시에 구입했으니, 엄청난 뒷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1CD로 구성된 박스셋 외형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참여한 2001년 앨범 [Zoom]은 빠져있네요. Electric Light Orchestra - The Classic Albums Collection (2011) No Answer (1971) Electric Light Orchestra II (1973) On the Third Day (1973) Eldorado (1974) Face the Music (1975) A New World.. 더보기
록시 뮤직(Roxy Music) 박스셋 'Complete Studio Recordings 1972-1982' 개봉기 2년 전에 산 록시 뮤직(Roxy Music) 박스셋 ‘The Complete Studio Recordings 1972-1982’의 뒤늦은 개봉기입니다. 2012년 리마스터링 버전을 수록한 이 박스셋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가격에 걸맞은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고급스러운 LP 미니어처 박스셋의 ‘모범답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개인적인 만족도는 밥 딜런 모노 박스셋, 스미스 박스셋 이상입니다. [Manifesto], [Flesh + Blood] 앨범과 [Singles, B-Sides And Alternate Mixes]는 아직 들어보지도 못했군요. (반성 중) ↑ 공식홈(http://www.roxymusic.co.uk)에서 볼 수 있는 박스셋 이미지 고급스러운 외형. 해외 배송 시 모서리가 찌그러.. 더보기
밴 해일런(Van Halen)의 라이브 앨범 ‘Tokyo Dome Live in Concert’ 발매 밴 헤일런(Van Halen)이 밴드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 [Tokyo Dome Live in Concert]를 3월 31일에 발표합니다. 새미 헤이거(Sammy Hagar) 시절인 1993년에 발표한 라이브 앨범 [Live: Right Here, Right Now]에 이은 이번 앨범은 2013년 6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친 공연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을 몹시 부러워하며 입맛만 다셨던 기억이 있네요. Tokyo Dome Live In Concert 총 25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데이빗 리 로스(David Lee Roth) 시절의 곡들만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2012년에 발표한 새 앨범 [A Different Kind of Truth]의 곡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에디 밴 헤일런(Ed.. 더보기
서촌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일랜드 뮤지션 제임스 빈센트 맥모로우 서촌의 일본 가정요리 맛집으로 유명한 ‘누하의 숲’을 갔다.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더 길 것 같다는 안내를 받고 향한 곳은 근처의 ‘Project 29’라는 카페. 누하의 숲에서 빨리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방문한 이곳은 꽤 좋은 장소였다. 머그잔에 담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레몬 진저티의 맛은 훌륭했고, 은은한 조명도 마음에 들었다. 제법 좋은 소리를 내는 스피커에서는 평범한 카페 음악이 아닌, 쉽게 들을 수 없는 음악들이 흐르고 있었다. 그렇게 몇 곡이 지나가고, 드디어 내 귀를 사로잡은 음악이 흐르기 시작했다. 1시간 대기는 기본인 서촌 맛집 '누하의 숲' 좋은 음악이 흐르는 카페 프로젝트 29 James Vincent McMorrow 2집 [Post Tropical] 나의 첫 반응은 “제임스 ..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5년 음반 구매 리스트 2015년 (Total: 75 Titles) *Spirogyra / St. Radigunds (2013 Remaster) (1.24) *Spirogyra / Old Boot Wine (2013 Remaster) (1.24) *Earth and Fire / Song Of The Marching Children (2009 Remaster) (1.24) *Arctic Monkeys / Who The Fuck Are (EP) (2.8) *Bob Dylan / Shadows In The Night (2.13) *Sam Smith / In The Lonely Hour (2.13) *Led Zeppelin / Physical Graffiti (Deluxe Edition) (3CD) (2.23) *God Help Th..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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