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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내한공연 예상 셋리스트 이제 하루도 채 남지 않은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을 앞두고 기대 반 두려움 반입니다. 기대는 물론 켄드릭 라마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두려움은 밤에도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입니다. 게다가 회사 일을 마치고 보는 공연이니까요. 셋리스트는 아래 호주 공연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 28일 일본 공연은 페스티벌이었는데, 한국은 단독 공연이라 1~2곡을 더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참고로 6월 미국공연에서 했던 'Untitled 07'과 리치 더 키드(Rich The Kid)의 'New Freezer' 커버는 7월 공연에서 빠졌습니다. 대신 ‘All the Stars’ 같은 곡이 추가됐죠. 7월 25일 호주 공연 셋리스트 [ ]는 곡이 수록된 앨범01 Kung-Fu Kenny Part I.. 더보기
문래동에서 만나는 한국 헤비메탈 30주년 페스티벌 2017 문래 메탈 시티(MMC) 2015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메탈의 성지 바켄(Wacken 3D)’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매년 세계 최대의 메탈 음악 축제를 여는 독일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바켄에 모인 관객들과 함께 람슈타인(Rammstein) 노래를 합창하고, 앨리스 쿠퍼(Alice Cooper)의 쇼를 만끽하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일이 아닌가. 한국에서 정통 헤비메탈 페스티벌을 접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지금 소개할 페스티벌에 더 관심이 간다. ‘2017 문래 메탈 시티(Mullae Metal City)’라는 타이틀에 한국 헤비메탈 30주년이라는 부제가 더해진 이 행사는 총 12팀의 헤비메탈 밴드가 공연을 펼치는 보기 드문 음악 축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문래 메탈 시티는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시.. 더보기
콜드플레이(Coldplay) 4월 16일 내한공연 후기 2017년 4월 16일.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후기공연장 가는 길 6시 반 정도에 도착한 종합운동장. 스탠딩은 이미 80% 정도의 관객이 입장한 상태라 생각보다 한산했다. 기념촬영은 여기서 수월하게 입장 제스 켄트 오프닝 공연을 앞둔 공연장 입장 팔찌와 자이로 밴드 규모와 효과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하는 화려한 오프닝. 그리고... 두 번째 곡으로 'Yellow'를 연주하던 콜드플레이는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10초 간 연주를 멈췄다. 관객들은 탄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을 평생 잊을 수 없을 특별한 순간이었다. 빛으로 가득한 객석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광경 ‘The Scientist’ 같은 명곡은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다.공연 자.. 더보기
콜드플레이(Coldplay) 내한공연 예상 셋리스트 4월 15-16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이 이번 주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딱히 예습이 필요 없는 밴드지만, 익숙한 곡들 미리 한 번 들어볼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콜드플레이 공연은 밤 8시부터 시작인데, 7시에 제스 켄트 오프닝 공연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 http://coldplay.com세트리스트는 공연마다 1~2곡씩 다르게 연주하는 정도라 아래 리스트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앨범인 [A Head Full Of Dreams]에서 꽤 많은 곡을 연주한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Ghost Stories]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곡이 선택을 받을 것 같군요. 데이빗 보위의 ‘Heroes’는 .. 더보기
메탈리카(Metallica) 내한공연 후기 2017년 1월 11일. 메탈리카의 네 번째 내한공연 간략 후기 (콘텐츠 유실로 다시 올립니다 ㅠㅠ) #1 공연장 가는 길 퇴근할 무렵, 내 주변 사람들은 열심히 고척돔을 가고 있거나 이미 도착해있었다. SNS로 확인된 인원만 최소 50명은 넘었으니, 동창회 수준이라 할 수 있을 듯. 서울역에서 갈아탄 인천행 1호선은 ‘지옥행 열차’였다. 이제 막 열차를 탔을 뿐인데, 벌써 스탠딩 입장하고 메탈리카가 등장한 것 같았다. #2 오프닝 밴드 베이비 메탈 때문에 메탈리카 티켓 끊은 아재가 내 주변에도 있었지만, 나는 과감히 패스했다. 메탈리카 공연을 20분 앞둔 8시 10분 정도에 공연장 도착. 공연장 앞에서 촌스러운 인증의 정수를 보여줌. #3 지각쟁이 메탈리카 8시 30분이 지났는데, 메탈리카가 안 나온다.. 더보기
메탈리카(Metallica) ‘WorldWired’ 투어 셋리스트 메탈리카 내한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지금껏 메탈리카 공연을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내한은 망설임 없이 예매했습니다. 고척돔 사운드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집에서 가까우므로 마음에 듭니다. ㅎㅎ 개인정보를 심하게 보호한 티켓 인증 딱히 예습이 필요 없는 밴드라 마음이 가볍지만, 그래도 최근 셋리스트가 궁금해 찾아봤습니다. 오랜 팬들을 의식해서인지 80년대 곡이 많더군요. 새 앨범에서는 3곡을 연주하고, 그 외 2000년대에 발표한 앨범에서 선택받은 곡이 없는 게 뜻밖입니다. (1~2곡은 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최근 투어 셋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1월 1일 콜롬비아 공연 Setlist (괄호는 곡이 수록된 앨범) * The Ecstasy of Gold (Ennio Mor.. 더보기
11월 4일, 마릴린 맨슨 내한공연 취재기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의 네 번째 내한공연이 가까워지면서 종교계 일각의 반대 목소리도 높아졌다. 사타니즘을 표면화한 충격적인 퍼포먼스 덕에 끔찍한 소문과 추측이 무성했던 그는 여전히 ‘위험인물’로 분류되어 있었다. 하지만 공연은 정상적으로 열렸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예스24 라이브홀에 도착하니 본 공연은 1998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만 관람이 가능한 ‘미성년자 관람 불가’ 공연이라는 안내가 커다랗게 붙어있었다. (공연장의 주를 이룬 30~40대 팬들은 안내판 앞에서 해맑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공연은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더 일찍 시작되었다. 리아나(Rihanna)의 ‘비치 베터 해브 마이 머니(Bitch Better Have My Money)’가 흐르.. 더보기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내한공연 참고용 최근 셋리스트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내한공연 참고용으로 최근 셋리스트를 올립니다. 괄호는 곡이 수록된 앨범. 10월 15일 멕시코 낫 페스트 Angel With the Scabbed Wings (Antichrist Superstar) Disposable Teens (Holy Wood) No Reflection (Born Villain) mOBSCENE (The Golden Age of Grotesque) Cupid Carries a Gun (The Pale Emperor) Irresponsible Hate Anthem (Antichrist Superstar) Deep Six (The Pale Emperor) The Dope Show (Mechanical Animals) Tourniquet Swe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