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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뮤즈(Muse) 9월 내한공연 확정

새 앨범 [Drones]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에 한국 포함

투어마다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던 뮤즈(Muse)가 오는 9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6월에 공개하는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드론즈(Drones)>의 발매를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 엑세스 이엔티

 

지난 3월부터 신곡 ‘사이코(Psycho)’, ‘데드 인사이드(Dead Inside)’, ‘머시(Mercy)’를 차례로 공개한 뮤즈는 새 앨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튜 벨라미(Matthew Bellamy)는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와의 인터뷰에서 “드론즈는 우리가 발표하는 최고의 앨범”이라고 이야기했다.

 

 

1999년 <쇼비즈(Showbiz)>로 데뷔한 뮤즈는 완벽한 구성과 연주력을 자랑하는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앨범 블랙 홀스 앤드 <레벨레이션스(Black Holes And Revelations)>(2006)는 뮤즈를 세계적인 밴드로 격상시켰다.

 

하나의 정점을 찍은 뮤즈는 도전을 이어갔다. 악곡과 스케일에서 큰 차이를 보인 드라마틱한 앨범 <더 레지스탕스(The Resistance)>(2009)는 13개국 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2012년에 발표한 <더 세컨드 로(The 2nd Law)>는 록과 일렉트로닉, 블랙뮤직, 클래식 등 음악적 다양성이 돋보인 실험적이고 짜릿한 앨범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주제곡으로 선정된 ‘서바이벌(Survival)’과 미니멀한 신스팝을 지향한 ‘매드니스(Madness)’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2013년 ‘시티브레이크’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뮤즈의 내한공연 티켓은 6월 11일부터 인터파크 또는 뮤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화이트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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