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락페스티벌 jisanrockfestival.modoo.at
“주최 측 패기에서 록 스피릿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태권브이 섭외
2. 모두를 놀라게 할 헤드라이너 맞히기 이벤트 (경품 : 아메리카노 5명)
3. 1차 라인업 국내만 공개 (사람들 예상 다 틀림)
4. 모두를 놀라게 할 해외 뮤지션 예고
5. 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만 공개. ‘헤드라이너 포함’ 추가 라인업 애매하게 예고
6. 추가 라인업 소식 대신 대자연 속 힐링 페스티벌 선언
7. 공연 한 달 전까지 얼리버드 티켓 판매 (3일권 30% 할인)
8. 갑자기 1, 2일권도 30% 할인되는 공식 티켓 등장과 함께 얼리버드 판매 종료 예고
9. 행사 18일 전 타임테이블 공개 예고
10. 행사 11일 전 최종 헤드라이너 공개 예고 (9~10번 순서 바뀐 거 아님)
11. 부산에 대응하기 위해 H.O.T라도 부르나요?
12. "시원한 물놀이와 대세 힙합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디제잉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풀파티 스테이지로 여름철 스트레스를 날려요" 선언. 그냥 락페를 날린 거 같은데..
13. 천재지변이 아닌 주최 측 사정으로 3일 전에 페스티벌 취소. (신기록 아닌가요?)
14. Hidden Artist = Cancel Artist
15. 파괴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www.pentaport.co.kr
“올해는 김치말이 국수 대신 육개장을 준비해주셨으면 합니다.”
1. 기획사 선정 관련 뒷말
“공모 전환된 펜타포트 기획사 선정 ‘뒷말’ 무성”
http://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m_no=1&sq=48134
2. 공동주관사 공모 관련 소송
http://news1.kr/articles/?3580580
3. 날카로운 비판 기사로 펜타를 저격했던 매체가 올해 펜타를 주관하게 되었어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엇을 남겼나?] 하. ‘특혜 의혹’ 대책 방안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384678
4.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1주일 연기했고 1차 라인업을 보도자료로 공개함. 그렇게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YB, 스틸하트가 포함됨. (스콜피언스까지 또 한 번 추가하면…)
5. 위저는 이제 한국에서 ‘흥하는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https://busanrockfestival.com
“난 록이 싫어졌어......”
유료화를 선언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1차 라인업으로 케미컬 브라더스를 공개하며 화려하게 출발했어요. 이후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을 추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죠. 아직도 록이 죽은 걸 모르는 고인물들은 너나 할 거 없이 ‘거돈이 형 만세’를 외치며 부산행 티켓을 끊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했어요. 시스템 오브 어 다운 홈페이지에 아시아 투어 일정은 없었고, 부산도 보이지 않았죠. 부산에서만 공연하고 그냥 가는 건 뭔가 이상했는데 불길한 기운보다 더 불행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니지먼트가 가짜라는 게 밝혀진 거죠. 결국 포스터에서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이 사라졌어요. 이후 부락은 정제된 “술 한 잔 마셨습니다” 같은 게시물로 섭외의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그리고…
홀리데이랜드 www.holidayland.kr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
3월부터 제임스 블레이크, 헐, 다니엘 시저 등 쟁쟁한 라인업을 공개한 홀랜은 가장 성실한 행보를 보여줬어요. 지산, 펜타보다 덜 알려졌고 규모도 작아 보였던 이 페스티벌은 알찬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악 팬들을 유혹했고 VIP 티켓으로 부자들을 유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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