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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퀸의 음악여행

2018년 7~8월에 본 영화 다섯 편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네 편 본문

기록/영화

2018년 7~8월에 본 영화 다섯 편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네 편

화이트퀸 2018.09.05 12:00


앤트맨과 와스프
★★★☆ 7

웃기고, 귀엽다. 악당이 다소 밋밋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앤트맨 패밀리'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됨.



잉글랜드 이즈 마인
★★★☆ 7

더 스미스(The Smiths)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 영화. 음악 비중을 줄인 게 오히려 영화적 완성도를 높인 듯. (다양한 측면에서) 모리세이의 싹수를 확인할 수 있음



인크레더블
2 ★★★★ 8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히어로 가족 영화. 전편을 보며 성장한 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선물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 8

변함없이 기존방식 고수하는 톰 크루즈의 우직한 도전. 어느덧 시리즈 6편인데, 이 정도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어느 가족 ★★★★ 8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가족 이야기에 마침표를 하나 찍었다. 노인 복지, 비정규직 노동자 같은 일본 사회 문제를 여과 없이 보여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가족이 뭐냐고.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카불에 헤비메탈을! ★★★★ 8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 걸고 음악 하는 메탈 밴드 이야기를 다룬 아주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주말이고 트래비스 비어드 감독 GV까지 있었는데도 관객이 너무 적어 안타까웠다. 아프간의 안타까운 현실과 음악의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걸작.


트래비스 비어드 감독 GV


벼룩 잡는 사무라이 ★★★ 6

고양이 벼룩을 잡는 사무라이가 실제로 하는 일은 남창이라는 설정, 주연 배우가 아베 히로시라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발동했다. 자존심 강한 사무라이가 섹스를 너무 못해 조롱을 받는 과정이 웃기다. 예상외로 수위가 있고, 밀가루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고추 튀김?) 짧게 등장하는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도 큰 웃음을 안김.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순 없지만, 꽤 웃긴 일본식 코미디 영화.


금남의 집 ★★★★ 8

지금까지 부천에서 본 영화 중 가장 강렬했다. 탄탄한 완성도로 모두를 압도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에 유독 이 영화만 불편하다는 코멘트들이 달린 것도 웃기다. 영화를 제대로 더 읽지 못하면 엉뚱한 분노를 더 폭발시킬 수도 있을 문제작.


아임 크레이지 ★★ 4

일본영화의 고질병 같은 오글거림, 무거운 주제를 음악과 긍정 화법으로 대신하는 수법을 너무 정직하게 써먹은 영화. 잔뜩 힘주고 쓴 10대 시절 일기장 꺼내 보는 기분.

2 Comments
  • 프로필사진 스머프 2018.09.08 00:58 신고 저도 부천에서 벼룩잡는 사무라이 봤어요 ! 기대했는데 실망했습니다ㅠㅠ 어떤 분은 고급진 포르노라고 평가하더군요ㅋㅋ 화이트퀸님은 몇 일에 보셨나요 ??
  • 프로필사진 화이트퀸 2018.09.09 01:49 신고 반갑습니다. 스머프 님! 저는 7월 21일 오후에 봤습니다. :) 아베 히로시 보는 재미는 쏠쏠했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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