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에 다녀온 미야자키 여행기를 이제야 시작한다. 하루만 더 늦게 출발했다면 인천공항에서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미야자키 공항 도착. 미야자키 직항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야자키 공항을 나와서 시내로 가는 버스 탑승. (440엔)
호텔 근처에서 하차 후 호텔에 짐을 맡긴 뒤 미야자키역으로 고고
미야자키역이 보인다.
웰컴
관광안내소에서 안내 책자를 주섬주섬 챙기고
역 주변을 구경 중
점심도 역 안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화덕피자와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낮부터 술과 함께 수다 떠는 남자들도 보였다.
멜론소다
야키토리동과 치킨난반을 먹었는데, 둘 다 꽤 맛있었다.
미야자키진구역으로 이동
낡았지만 절로 사진을 찍게 되는 예쁜 철길
미야자키 신궁으로 가는 길
내가 좋아하는 골목길 풍경
이 가게는 망했나봐.
미야자키역에서 산 망고 생 캐러멜도 입에 넣었다. 살살 녹는다. (비싼 게 흠)
미야자키 신궁에 도착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차분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신궁을 나오면 이렇게 예쁜 카페도 있다.
미야자키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비가 미친 듯이 쏟아졌다. 너무 매섭게 쏟아져서 꼼짝할 수 없었다. 조금만 더 오래 내렸다면 다 젖었을 듯 (역시 비야자키)
미야자키 역 근처로 무사히 도착한 뒤 상점을 구경하기 시작
저기 걸려있는 귀여운 피카추 가방과 양말을 겟
내 취향은 아님
상가와 붙어있고 미야자키 역과도 가까워서 편리한 에어 라인 호텔. 숙박 요금은 1일 7~8천 엔 수준.
미야자키 번화가의 아케이드를 구경하고
관광 안내 책자에 맛집으로 소개된 코너에 왔다.
추천 메뉴인 오자키 소고기 버거와 팬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일본이 워낙 맛집이 많아서 그런지 기대만큼 놀라운 맛은 아니었다.
벌써 하루가 훅 지나갔다.
호텔과 붙어있는 지하 식품매장에서 과일을 구매한 뒤 일찍 들어와서 잤다. 내일 가고시마를 가려면 꽤 피곤할 테니.
화이트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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