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6월에 본 영화들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7.8 / 10
고통을 분담하기도 하지만, 더 큰 고통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가족의 어두운 단면을 조명한 고품격 ‘막장 드라마’다. 참고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노래합니다.
슈퍼미니 7.7 / 10
말없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귀여운 어드벤처. 이렇게 매력적인 무성 애니메이션이라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7.4 / 10
전편보다 괜찮은 속편이다. 시리즈 특유의 시원한 액션과 유머, 로맨스가 나쁘지 않게 섞였다.
디태치먼트 7.5 / 10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고 절망적이다. 배경은 미국 교육 현장이지만, 우리도 다를 게 없다. 교사도, 학생도, 나 하나 감당하기조차 힘든 세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8.1 / 10
전편들을 복습하고 싶게 만든다. 깔끔하게 정리된 시리즈물.
엣지 오브 투모로우 7.3 / 10
죽어도 이어서 할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같다. 톰 크루즈의 못 말리는 매력!
팝 리뎀션 8.4 / 10
상상마당 음악 영화제에서 건진 최고의 수확! 데스 메탈 밴드의 ‘헬페스트’ 입성기. 음악과 열정, 희극과 비극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아.. 도지 쿠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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