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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영국 록 음악지 케랑(Kerrang!) 라디오가 선정한 2011년 베스트 앨범 커버

영국 록 음악 잡지 케랑(Kerrang!) 라디오에서 2011년 베스트 앨범 커버를 선정했다. 매체 성격상 팝 앨범 커버를 찾기 힘들고, 유명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사진 작업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리스트에는 오페스(Opeth), 머신헤드(Machine Head) 같은 관록 있는 메탈 밴드와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라디오헤드(Radiohead) 등 유명 록 밴드의 신작도 포함됐다. 25장의 앨범을 소개한다.

25. Black Dahlia Murder - Ritual

 

24. Opeth - Heritage
오랫동안 밴드의 커버 아트를 작업했던 트래비스 스미스(Travis Smith)가 이번에도 일러스트를 맡았다. 발표한 앨범 대부분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오페스는 최고의 연주력을 지닌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다. 어두운 커버를 주로 내세웠던 예전 앨범들에 비해 밝아진 느낌.  

23. Foo Fighters - Wasting Light
케랑 라디오는 이 앨범이 ‘Forever Changes'의 21세기 버전을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Forever Changes'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 러브(Love)가 1967년에 발표한 걸작이다.  

22. Five Finger Death Punch - American Capitalist

 

21. You Me At Six - Sinners Never Sleep

 

20. Burzum - Fallen
노르웨이 블랙메탈밴드 버줌(Burzum)은 프랑스의 신고전주의 화가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William-Adolphe Bouguereau)의 작품 ‘Elegy’를 사용했다.  

19. Steel Panther - Balls Out
왜 선정됐는지 모를 커버다. ‘예술성’보다는 ‘선정성’을 앞세워 좋은 점수를 받은 사례?  

 

18. The Dead Lay Waiting - Almost Heaven

 

17. Arena - The Seventh Degree Of Separation

 

16. Blondie - Panic Of Girls
우리가 아는 그 블론디(Blondie) 맞다. 8년 만에 공개한 신작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네덜란드의 젊은 작가 크리스 베렌스(Chris Berens)가 작업한 커버는 음악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겼다.  

 

15. St Vincent - Strange Mercy

 

14. Deaf Havana - Fools and Worthless Liars

 

13. Iron & Wine - Kiss Each Other Clean
화려한 색감으로 불타는 건물을 그려냈다. 포스터로 인쇄되면 더욱 멋진 커버.

 

12. Battles - Gloss Drop

 

11. Future Of The Left - Polymers Are Forever
인간의 삶을 ‘비닐에 담긴 금붕어’에 빗대어 풍자한 인상적인 커버. 

 

10. White Lies - Ritual
보는 순간 음악이 궁금해지는 ‘마법 같은 커버’다. 사실 이 커버가 아니었다면 화이트 라이즈(White Lies)의 음악을 그냥 지나칠 뻔 했다. 

 

9. Machine Head - Unto The Locust

 

8. Eddie Vedder - Ukele Songs
영국의 수중조각가 제이슨 데카이레스 테일러(Jason deCaires Taylor)의 작품 ‘The Lost Correspondent’를 사용한 커버. 

 

7. Friendly Fires - Pala
상큼한 팝 그룹 프렌들리 파이어스(Friendly Fires)의 화려한 커버. 여름과 어울리는 음악만큼이나 커버도 인상적이다.

 

6. Gang Gang Dance - Eye Contact
미국 밴드 갱 갱 댄스(Gang Gang Dance)는 폴란드의 곤충 사진작가 미로슬라우(Miroslaw Swietek)의 작품을 사용했다. 가장 인상적인 사진 커버.

 

5. Blink-182 - Neighborhoods
건축 전공하는 친구가 “도면대신 이런 거 그리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진담이란다.  

 

4. Red Hot Chili Peppers - I’m With You
유명한 영국 사진작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urst)의 작품이다. 주로 그로테스크한 작품을 선보였던 것에 비해서는 점잖은 행보. 바퀴벌레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3. Radiohead - The King of Limbs
북유럽의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밴드의 음악만큼이나 묘한 매력이 있는 커버다.


2. Mastodon - The Hunter
이 커버 아트는 아래 동영상으로 설명이 될 것 같다.  




1. Trivium - In Waves  

미국 메탈 밴드 트리비움(Trivium)의 어둡고 매혹적인 커버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앨범 커버들이 촌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멋지다. 그들은 현재 인플레임즈(In Flames)와 함께 미국 투어를 펼치고 있다. 
 
 
건축, 문화 웹진 VMSPACE에 기고한 글 [ 기사원문 ]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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