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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RIP 게리 무어(Gary Moore)



It is with deep sorrow and regret, that we have to announce that Gary Moore passed away while on holiday in Spain last night.

Our thoughts are with his children, family and friends at this sad time.

Gary Moore, RIP

1952-2011

- 게리 무어 오피셜 웹 사이트

게리 무어가 스페인 휴가 중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다. 충격적이었고, 믿어지지 않았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그의 블루스와 발라드가 많은 사랑을 받아 슬프고 쓸쓸한 노래들이 떠오른다. 설 연휴를 마치고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하다니.

개인적으로 그의 음반을 많이 보유하고 있진 않다. 작년 내한공연은 가지도 않았다. 그래도 제법 오랜기간 그의 노래들을 즐겨들었다. 막상 부고를 접하니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다. 애도하고 추억하며 몇 곡을 듣고 있다. 아래는 내 플레이리스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here's A Hole
Parisienne Walkways
Spanish Guitar
Empty Rooms
Like Angels
Story Of The Blues
The Sky Is Crying
Need Your Love So Bad
Still Got The Blues
Johnny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