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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화이트퀸의 2011년 베스트 노래 30 (해외 + 국내)

화이트퀸의 2011년 베스트 노래 30

해외

15. Wilco
- Born Alone
14. R.E.M. - We All Go Back To Where We Belong
R.E.M이 해체했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남기고.
13. The Decemberists - January Hymn
새해 초부터 이런 노래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12. Kelly Rowland (Feat. Lil Wayne) - Motivation
조연 내지는 2인자 이미지가 있던 그녀를 빛내준 섹시한 곡.

11. Keren Ann - All The Beautiful Girls
살얼음이 곧 깨지고 봄날이 올 것 같은, 꽃샘 추위 속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곡.


10. Lady GaGa - Born This Way
9. M83 - Midnight City



8. Adele - Rolling In The Deep
올해 아델은 정말 대단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노래로 뽑았다.
7. Noel Gallagher - AKA...What A Life!
노엘 자신도 예상치 못한 디스코리듬이 꽤 자연스럽고 흡인력도 뛰어나다.


6. Coldplay - Paradise
식상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좋은 건 인정해야한다. 




5. Beady Eye - The Roller
비틀즈와 존 레논이 오묘하게 섞인 멋진 로큰롤. 짜릿하고 흐뭇한 곡.



4. Radiohead - Codex
어둠과 고독을 정처 없이 가로지르며 달리는 차 안에서 감상하면 묘하게 잘 어울린다. 
3. Fleet Foxes - Montezuma
1969년 우드스탁(Woodstock)을 떠올린 곡
2. Tori Amos - Job's Coffin
이 곡을 들을 때마다 행복했고, 가슴이 뛰었다.
1. Destroyer - Kaputt
반복해서 들으면 더 좋은 이상한 곡



국내
15. 버벌진트 (Feat. 검정치마)
- 좋아보여
14. 라이너스의 담요 - Gargle
조휴일(검정치마)씨의 나른한 목소리는 ‘Gargle’과 너무나 잘 어울렸고,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라이너스의 담요)
13. 김창완 밴드 - Darn It
12. 몽니 (Feat. 나인 of 디어클라우드) - 단 한번의 여행
11. 웅산 - Tomorrow
10. Lucia(심규선) -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이 노래를 만들 당시에 저는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있었어요. 목적 없이 길을 걸었고,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어떤 덩굴 꽃을 봤어요. 허공에 늘어진 채 바람이 부는 쪽으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하고 있었는데, 그 꽃의 모습이 그 때의 제 자신과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심규선)



9. 몽구스
- 변해가네
1980년대 헤비메탈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죠. 처음 '변해가네'라는 곡을 만들고선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각자 누군가를 떠올렸을 겁니다. (샤드)
8. 강산에 - 떡 됐슴다
하하하... 
7. 옐로우 몬스터즈 - 4월 16일
뜨거운 록 페스티벌에선 이런 곡이 최고다.
6. 장기하와 얼굴들 - 그렇고 그런 사이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춤추며 이 노래를 부르면 웃음을 참기 힘들다. 경직된 익살(?)
5. 빅베이비드라이버 - 38,000km 너머의 빅베이비
멜로디와 연주, 노랫말이 모두 귀에 쏙 들어온다. 그녀의 얘기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들으면 좋은 곡.
4. 보싸다방 - Um Amor
보사노바와 한국어 가사의 조합은 보싸다방을 만들면서부터 꿈꿔왔던 일입니다. (나희경)
3. 가을방학 - 여배우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음악. 멜로디와 노랫말 모두 귀에 쏙쏙 들어온다. 메인 싱글이 아니라는 게 의아할 정도.
2.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건강하고 긴 삶
특유의 느릿한 그루브가 묘하게 청자를 흥분시킨다.
1. 검정치마 - Love Shine
저는 단지 더 많은 사람들이 검정치마의 음악을 들으면 좋겠어요. (조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