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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헤비메탈의 음산한 카리스마'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추천곡

 



음지 속 헤비 사운드를 완성한 블랙 사바스로 데뷔한지 40년,
폭발적 에너지의 새 앨범 [Scream]으로 건재를 알린 영원한 ‘Crazy Train’

헤비메탈의 교주 오지 오스본을 상징하는 4가지 키워드는 마약, 음주, 욕설, 소송이 아닐까 싶다. 물론 우리가 가장 또렷이 기억하는 것은 음산하면서도 견고하고 아름답기까지 했던 ‘음악들’이다. 하지만 관객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며 의기양양하게 퍼붓던 걸쭉한 욕설, 날고기(심지어 박쥐)를 물어뜯던 잔혹한 퍼포먼스, 아내 샤론을 향해 ‘널 죽여버리겠다’는 위협을 가하고, 둘째 아이 켈리가 태어난 다음날 마약 클리닉에 입원을 했던 기괴함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2000년대에는 미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오스본 가족’으로 ‘친근한 오지 아저씨’의 이미지마저 획득한 그의 솔로 대표곡들을 만나보자.

I Don’t Know
첫 내한공연에서도 오프닝을 차지한, 오지 오스본 입문 필청곡

Let Me Hear You Scream
최신 앨범 ‘Scream’의 첫 싱글로 팬들을 흥분시킨, 강렬하고 짜릿한 곡

I Don’t Wanna Stop

오지 본연의 사운드로 컴백, 만장일치의 호평을 받은 2007년의 곡

Paranoid (Live With Randy Rhoads)
오지의 첫 라이브 앨범 ‘Tribute’ 버전 - 블랙 사바스 시절의 대표곡

Mr. Crowley
랜디 로즈의 요절 후, 많은 팬들이 이 곡을 들으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Crazy Train
폭주기관차 같은 질주와 열정으로 블랙 사바스 이상의 열광을 끌어낸 곡

Black Sabbath
첫 베스트 [Ozzman Cometh]에 수록된 ‘오리지널보다 더 음산한’ Unreleased Version

Iron Man (with Therapy)
블랙 사바스 트리뷰트 앨범을 통해 선보인 쎄라피와의 녹음 버전

Over The Mountain
강렬하고 인상적인 인트로를 선사한, 랜디 로즈 시절의 대표곡 중 하나


Goodbye To Romance
아직까지도 가장 유명하며 로맨틱한 오지의 발라드

S.A.T.O.
유독 국내 연주자들을 통해 많이 알려진, 뜨거운 솔로가 인상적인 곡

So Tired
히트곡은 아니었지만 유독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은 부드러운 발라드

Bark At The Moon
사악하면서 도발적인, 공격성과 중독성이 강한 곡

Shot In The Dark
탄탄한 연주력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곡

No More Tears
오케스트레이션이 등장하여 더욱 놀라웠던 7분대의 드라마틱한 대곡

Mama, I’m Coming Home
서정적이면서도 비장함이 느껴지는 어쿠스틱 분위기의 발라드

Road To Nowhere
기존과 노선을 달리한 뜨거운 록 발라드

I Just Want You
다소 중후하고 점잖은 느낌이 의외성으로 다가온 곡

Dreamer
차분한 피아노를 중심으로 시종일관 부드럽게 전개되는 아름다운 발라드

Changes (with Kelly Osbourne)
오지의 딸 켈리 오스본과의 듀엣 버전이라는 자체가 흥미로운 블랙 사바스 시절의 명곡

본 리뷰는 제가 싸이월드 뮤직 (Cyworld BGM) 스페셜 섹션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뮤직 에센셜 코너에는 처음 게재된 칼럼이기도 하네요. 혹시 칼럼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참고로 2010년 10월 15일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Bonus Track (싸이월드 뮤직 지면 관계로 담을 수 없던 이야기들)

1. 2002년 2월 22일 내한공연 당시의 Set List

I Don't Know
War Pigs
Believer
That I Never Had
Mr. Crowley
Gets Me Through
멤버소개
Suicide Solution
Zakk's Guitar Solo
No More Tears
Iron Man
I Don't Want To Change The World
Road To Nowhere
Crazy Train

Encore

Mama, I'm Coming Home
Bark At The Moon
Paranoid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23 22:20

    Kelly와 함께 부른 Change의 자켓사진을 보면....딸은 아버지를 닮는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Kelly가 엄청 불쌍해보인다는....^^

    • Favicon of https://whitequeen.tistory.com BlogIcon 화이트퀸 2010.10.29 12:12 신고

      ㅎㅎㅎ 음악적 재능만 닮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 노래가 오지의 유일한 No.1 히트곡이 되었다는 사실도 놀랍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