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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end

화이트퀸의 2018년 해외 베스트 앨범 40 + 즐겨 들은 노래 (국내+해외) 올해도 제법 많은 앨범을 들었다. 정리해보니 60장 정도의 리스트가 나왔고, 넣고 빼기를 반복하며 40장을 골랐다. 언제나처럼 많이 들은 앨범을 중심으로 골랐기 때문에 공신력은 제로. 하지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리스트입니다. (참고로 39위에 올린 앨범은 정말 많이 들었는데…. 39위입니다….) 1. Janelle Monáe - Dirty Computer 앞선 두 장의 앨범을 듣고 감탄한 전력 때문에 더 놀랍고 감동적이다. 인종, 젠더 문제를 화두로 대항하고 약자들을 응원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자넬 모네는 [Dirty Computer]에서 더 직접 자신을 드러낸다. 정점은 혁명적인 축가라 할 수 있는 ‘Pynk’다. 자넬은 “핑크가 사람들의 깊고 어두운 면에서 발견해낼 수 있는 색이며 모두를 하나로..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7년 해외 베스트 앨범 음반을 50장만 사겠다고 큰소리를 쳐놓고 105장이나 구매한 2017년이었다. 덕분에 40장을 추리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언제나처럼 많이 들은 앨범을 중심으로 골랐기 때문에, 결과는 조금 의아할 수도 있다.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피치포크 에디터는 아니잖아요. 1. Lorde – Melodrama변화와 성장, 생생한 은유가 있는 스무 살 언저리의 달콤 쌉싸름한 기록은 완벽하다. 또한, 갓 데뷔한 로드에게 데이비드 보위가 건넨 ‘음악의 미래’라는 찬사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로 멋지게 증명해냈다. 2. Bjork – Utopia행복한 멜로디와 섬세한 구성으로 황홀감에 휩싸이게 된다. 위태로우면서도 결연하고, 따뜻한 앨범. 아름답고 신비한 비요크의 유토피아. 3. Slowdive – Slow..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5년 베스트 노래 (국내 + 해외) 50선 2015년에 즐겨 들은 노래를 골라봤습니다. 국내 뮤지션 앨범을 많이 듣지 못해 아쉬웠던 한해였지만, 운 좋게 훌륭한 노래들을 찾아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곡은 유튜브 링크를 걸었습니다. 2015년 국내 베스트 노래 (가나다순) 1 가을방학 - 난 왜 가방에서 낙엽이 나올까 2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노인생각 3 검정치마 - Hollywood 4 김반장 - Drum 5 김연우 - 만약에 말야 6 김창완 밴드 - 노란리본 7 나희경 - Acaso (With Ivan Lins) 8 노라조 - 니 팔자야 9 로로스 (Feat. 이승열) - Time 10 루시드 폴 - 4월의 춤 11 바이 바이 배드맨(Bye Bye Badman) - Young Wave 12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4년 국내 베스트 앨범 10 + 노래 20 국내 음악으로 이런 리스트를 완성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열심히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음악이 넘쳤고, 반가운 컴백도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100% 개인 취향으로 만든 리스트니 참고만 해주시길. ㅎㅎ 앨범 (가나다순) 김추자 - It`s Not Too Late 로로스 - W.A.N.D.Y 말로 - 겨울 그리고 봄 빅베이비드라이버 - A Story Of A Boring Monkey And A Baby Girl 서태지 - Quiet Night 양희은 - 2014 양희은 이소라 - 8 장기하와 얼굴들 - 사람의 마음 전인권 밴드 - 2막1장 토이 - Da Capo 노래 (가나다순) 10cm - 스토커 가을방학 - 종이우산 게이트 플라워즈 - Live In A Lie 김동률 - 내 마음은 김바다 - ..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2년 국내 베스트 앨범 5 + 베스트 노래 10 화이트퀸의 2012년 국내 베스트 앨범 5 5 게이트플라워즈 - Times 굵직하고 묵직한 록 앨범. 제대로 몸을 푼 게이트플라워즈 4 무키무키만만수 - 2012 “훌륭하다 vs 형편없다”, “음악이다 vs 음악이 아니다”라는 식의 원시적 논란을 부른 앨범. 10년 후에도 듣게 될 것 같은 ‘아주 흥겨운 대중음악’ 3 이이언 - Guilt-Free 완벽하게 설계된, 기묘한 아름다움이 넘치는 앨범 2 이영훈 - 내가 부른 그림 조용히 젖어들 수 있는 담백한 음악들 1 9와 숫자들 - 유예 계절, 그리고 정서와 완벽하게 일치했던, EP와 정규작 사이에 위치한 앨범 화이트퀸의 2012년 국내 베스트 노래 10 10 싸이 - 강남스타일 미국 2위, 영국 1위라는 성과만으로도 2012년 베스트에 넣을 자격은 충분.. 더보기
화이트퀸의 2011년 베스트 노래 30 (해외 + 국내) 화이트퀸의 2011년 베스트 노래 30 해외 15. Wilco - Born Alone 14. R.E.M. - We All Go Back To Where We Belong R.E.M이 해체했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남기고. 13. The Decemberists - January Hymn 새해 초부터 이런 노래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12. Kelly Rowland (Feat. Lil Wayne) - Motivation 조연 내지는 2인자 이미지가 있던 그녀를 빛내준 섹시한 곡. 11. Keren Ann - All The Beautiful Girls 살얼음이 곧 깨지고 봄날이 올 것 같은, 꽃샘 추위 속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곡. 10. Lady GaGa - Born This Way 9. M83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