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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퀸의 음악여행

[사가] 처음 경험한 일본 극장 109 시네마, 한적한 오기 공원 산책, 양갱자료관 본문

기록/일본여행

[사가] 처음 경험한 일본 극장 109 시네마, 한적한 오기 공원 산책, 양갱자료관

화이트퀸 2018.09.26 16:32

더는 놀랍지 않은 뒷북 여행기. 4월 말부터 노동절까지 연결된 연휴에 사가현을 다녀왔다. 아직은 관광객이 넘칠 정도는 아니어서 후쿠오카보다 차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반가운 사가 공항


렌터카로 공항을 벗어나는 중



첫 목적지는 사가 109 시네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개봉했을 때인데, 일본 극장에서 보게 되었다. 일본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건 처음 있는 일.  



우리를 반겨주는 데드풀 가족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별 인기가 없는 마블 영화



팝콘 세트도 구매했다. 적당한 양이 마음에 들어.



영화 관람요금은 1인 1,800엔. 일본 물가를 고려하면 비싼 건 아니다. (한국이 곧 따라잡을 기세) 


덕후가 원하는 걸 잘 아는 나라라 그런지 굿즈가 한국보다 뛰어나다. 



극장은 쾌적했고 일본 관객들은 예상대로 조용했다. 웃긴 장면에서도 크게 웃지를 않아. 



좋은 경험이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광고도 보인다. 


영화 다 보고 나왔더니 밤이다. 저녁식사는 간편하게 편의점 먹거리로 해결(했으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남) 



이틀간 묵은 숙소는 도스역 그린 리치 호텔. 이틀 요금은 19,000엔. 위치도 좋고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도스역이 바로 보인다.


이번에 빌린 차량은 닛산 데이즈. 나는 도요타 파쏘가 더 좋았지만, 이것도 괜찮았다.



도스시 히가시마치를 지나다 발견한 예쁜 가게. 



무려 존 콜트레인 재즈 바다.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음



간자키를 지나고


오늘의 첫 목적지인 오기시 오기 공원에 도착했다. 


벚꽃명소로 알려진 한적한 곳이다. 



아름답다.


연못과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어 가족끼리 오면 좋을 것 같다. 



공원에서 만난 냥이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조용한 시골 마을을 느긋하게 산책하는 즐거움.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경험한 최고의 힐링이다. 오기시는 정말 매력적이구나. 



안내판도 귀엽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오기시 명소 중 하나인 양갱자료관 


다양한 양갱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아쉽게도 양갱은 별 관심이 없어 아이스크림만 먹고 나왔다. 


아까부터 시선을 강탈했던 아찔한 높이의 신사. 두 번만 왕복하면 허벅지가 마비될 것 같아.


죽을 각오(?)로 오르기 시작 


등산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오기시 구경을 마쳤으니 이제 사가 야마토 이온몰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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