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다시 찾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보다 더 큰 돈을 들여 우선 입장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티켓까지 구매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우산으론 커버가 불가능할 것 같아 결국 스파이더맨 우비를 샀다.
백드롭이 인기가 좋은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트, 그리고 새 놀이기구 중 하나인 플라잉 다이노소어를 처음 탔다. 진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신개념 롤러코스터. 시작부터 제일 강한 놀이기구 2개를 다 타버렸구나.
워터월드는 개장 전
다음 코스는 가장 인기가 좋은 해리포터 존. 입장권만 있을 경우 대기시간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후문.
내리는 비가 야속하다. 사진이 예쁘게 찍히질 않아.
해리포터 존에서 만날 수 있는 열차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를 타고
버터 맥주도 한 잔 마셨다. (무알콜)
여기저기서 해리포터 관련 물품들을 판매 중이다.
기념촬영 해주는 기관사님
쉽게 벗어나기 힘든 곳이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 자세히 둘러보며 즐겼을 텐데, 아쉽다.
점심은 해피니스 카페에서
귀여운 미니언즈 정식
다음 코스는 2012년 첫 방문 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스파이더맨. 여전히 짜릿하고 흥미롭다.
끝나지 않은 스파이더맨 놀이
후룸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쥬라기 공원
죠스도 2012년보다 더 재밌어졌다.
사진은 일체 찍을 수 없었지만, 아주 색다른 체험이었던 데드멘스 포레스트.
미니언즈 파크까지 경험해보기로 했다. 대략 2시간 반 정도 기다린 듯.
미니언즈 영화를 봤다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큰 기대는 금물
비가 계속 내려 돌아가는 길에는 사진도 못 찍었다.
늦은 저녁식사 메뉴는 유니버설 시티에 있는 간코의 이쿠라 & 우동 정식. 부가세에 서비스 요금까지 받는 괘씸한 가게다.
다음날 찍은 해리포터 지하철. 이렇게 오사카 일정을 마치고 이제 6일간 머무를 교토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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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좀 보내주실수 있나여..
난 왜 이 많고 많은 글 중 '해리포터'라는 글만 보이지?
유니버설 재방문의 가장 큰 요인이 '해리포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