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잠이 덜 깬 이른 새벽부터 체스터 베닝턴의 부고를 접했다. 무엇보다 출근이 급했던 나는 그 충격적인 뉴스를 애써 흘려들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SNS는 이미 슬픔으로 가득했고, 나는 그 믿기지 않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누군가에겐 청춘의 몇 페이지를 차지했을 수도 있는 밴드 린킨 파크의 체스터 베닝턴, 그의 안타까운 선택은 큰 충격과 상실감을 안겼다. 한동안 그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저리겠구나. 굿바이 체스터, 그곳에서는 부디 좋은 기억만 남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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