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다녀온 기록을 포스팅 하나로 정리해봤다.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고발뉴스. 고발뉴스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4.16 노란리본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발뉴스 카페 주변. 낙서가 참 아름답구나.
진중권 강연회
게스트로 출연하신 강헌 선생님. 이렇게 재미있는 분이었다니! 밤새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
여성 팬이 많은 진중권 집사(교수)님.
일산 한옥마을 정와 빛축제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말 9천원, 평일 8천원.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편이다. 그만큼 자신 있는 건가? 자꾸 눈에 들어온 것은 ‘입장 후 환불불가’라는 경고문이었다.
‘입장 후 환불불가’라는 경고문을 왜 붙여 놓았는지를 알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유일한 이벤트(?)라 할 수 있는 거리 공연
촌스러운 조명과 만드는데 급급한 건물, 제대로 조성되지 않은 산책로와 안내 표지. 한마디로 ‘공사 현장’을 유료 관람한 꼴. 블로그에 나쁜 이야기를 거의 쓰지 않지만, 이건 참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돌아가는 길도 상당히 위험하고 불편하다. 운전이 능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쉽지 않은 코스일 듯. 나중에 무료로 개방해도 갈 생각 없음.
가짜 한옥마을의 쓰라린 기억을 힐링하기 위해 찾은 일산 호수공원.
무료로 볼 수 있는 음악 분수. 이제야 마음이 좀 차분해진다.
펀의 'We Are Young'이 흐르는 음악 분수
합정역 근처 곱창집의 작명 센스
편집장님도 뵐 겸 찾은 어릴 적 살던 동네. 이렇게까지 빠삭하게 길을 아는 곳은 없다.
서부병원은 아직도 있구나...
이 골목도 참 많이 다녔다. 청기와 분식이 아직까지 있다니, 놀랍다.
이 골목에 있는 교회를 다녔던 기억이 있다. (저 예수촌교회는 아님)
내가 살던 집은 재개발로 사라지고, 저렇게 아파트 단지가 생겼다. 왠지 아쉽다.
영락중학교 올라가는 길.
신동아 아파트 길.
어릴 때는 크게 보였던 길인데, 다시 걸어보니 참 작은 길이다. 이 동네는 크게 변하지 않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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