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으로 이사한 제너럴닥터를 이제야 가봤다. 병원 같았던 홍대 시절과는 다른 느낌.
식사 메뉴에서 병원식이 빠졌다. 아쉬웠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여전히 우리를 반겨주는 고양이들
바질페스토 샐러드와 빨간 카레. 제너럴 닥터 특유의 정갈한 맛은 여전하구나. 좋아.
내 물을 마시고 있는 고양이님 ㅎㅎ
귀여워서 동영상도 찍었다.
제너럴닥터 앞에서~ (참고로 2월임)
후식은 연남동 카페 라운지에서.
1시간 기다릴 것을 각오하고 찾아간 누하의 숲. 평일 낮(11시)인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12시 ~ 2시 사이면 더 끔찍할 듯.
누하의 숲 기다리면서 잠시 서촌 산책
영화루 중화요리도 줄이 매우 길다.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한산.
점심 메뉴는 딱 2개. 치킨남방 정식과 토마토 치즈 연근 오징어 구이.
토마토 치즈 연근 오징어 구이. 오징어 덮밥 좋아한다면 추천!
치킨남방 정식. 이건 신세계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치킨가스가 절대 아님. 굉장히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은 맛. 딱 내 취향이다.
후식 젤리.
오랜만에 사직동 그 가게도 방문.
바나나 도사와 짜이!
저녁은 서촌 단호박 국수에서~
나는 역시 단호박 멸치 국수.
이건 계절 메뉴인 제육덮밥. 맛집은 뭘 해도 다 맛있다는 것을 보여줌.
술술 넘어가는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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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 누하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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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데이트할때 종종 갔던 집인데.. ^^
연남동으로 이사를 했군요..
저도 홍대 있을 때 자주 갔습니다. ^^
연남동은 처음이었는데, 분위기가 좀 달랐습니다.
병원식이 없어진 게 무엇보다 아쉽네요. ;ㅁ;
경복궁 누하우동가서 초밥에 소주 많이 먹었었는데... (-> 다음 코스는 경복궁 음악의 숲 가서 만취)
우동말고 누하의 숲을 가봐.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