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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 Ferdinand

내한공연 이후 다신 안 할 줄 알았던 프란츠 퍼디난드 이야(놀리)기 감동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웃음만 남은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 이후 벌어진 하찮은 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익명을 사용했으며 특정 종교와 관련 없음을 밝힙니다. 띄엄띄엄 모아왔던 밴드의 고인물 자료 모음집인 스크랩북이 좋은 주인을 만났다. 빛나는 청춘의 일부를 프란츠 퍼디난드라는 늪에 바친 이분의 공연 후기를 읽어보자. https://auferstehung7.tistory.com/8 2018. 11. 25.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 후기와 구구절절 어쩌구저쩌구 일단 나는 인터넷에 후기까지 쓰고 막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프란츠는 좀 써야 할 것 같아서 구구절절하게 좀 써봄 내한 얘기만 있는 게 아니라 입덕기? 이런거까지 있기 때문에 내한후기 이런거 보.. 더보기
록에 빠진 춤 스타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 후기 예스24 라이브홀 ‘제법’ 채운 관객들, 중년의 춤사위에 홀리다이 밴드는 토끼 모자와 프리허그가 필요해요. #1 후기를 써야 하는데 웃음부터 나온다. #2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홍보팀보다 더 열심히 티켓 영업한 트친분들 모두 밴드를 만나게 됐다. 막판에 비둘기 빤구님까지 합류하면서 완벽한 밋 앤 그릿 라인업이 형성됐다. 이제 표만 다 팔리면 되겠구나. (찬물) #3 11월 25일 공연 당일, 교회에서 열리는 지루한 결혼식 참석하는 하객 복장으로 공연장에 도착했다. 인적 드문 일본 소도시 신사에 방문한 것처럼 마음이 차분했다. 내겐 여전히 ‘악스 홀’ 빈익빈 부익부 팬들이 제작한 태극기 현수막. 광화문에 집회하러 나가는 밴드 아닙니다. #4 2층 좌석에 아는 사람이 꽤 보인다. 노약자 연대? 뭔가 신기한 걸.. 더보기
프란츠 퍼디난드 내한공연을 봐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1. 표가 다 안 팔렸다…. 샘 스미스, 노엘 갤러거처럼 티켓팅 실패할까 봐 엄청나게 긴장했는데, 아주 여유로웠다. (벌써 슬픔) 9월 16일 - 950석 정도 남은 좌석 보며 이러다 위메프에서 35,000원에 팔리는 건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함. 정보 어둡고 만사 귀찮은 늙은이들에게 티켓 구매 독려합시다. 9월 27일 - 초조한 마음으로 남은 좌석을 찾아봤는데, 942석 남음. 순간 엔화 떨어지는 속도보다 느리다는 생각이 들었음. 10월 12일 - 800대로 떨어진 것을 기뻐함. 엔화 아니고 프란츠 퍼디난드 잔여 좌석. 10월 15일 - 이러다 공연장에 김치말이 국수 부스 같은 게 들어오는 건 아닌지 걱정.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음. 사람이 너무 적어서. 10월 23일 - 학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