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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

스매싱 펌킨스의 빌리 코건(Billy Corgan) 콜라보레이션 살펴보기 배가 불룩한 빌리 코건의 최근 공연 사진을 보며 세월의 야속함을 느꼈다. 왕성한 창작력은 변함없으나 특유의 신경질적인 사운드도 둥글둥글해진 외모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라인업을 갖췄던 2기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는 현재 빌리와 제프 슈뢰더(Jeff Schroeder)만이 남은 상태인데, 2009년부터 시작한 44곡짜리 콘셉트 앨범 「Teargarden By Kaleidyscope」의 두 번째 ‘앨범 속의 앨범’ 「Monuments To An Elegy」가 너무 조용하게 발매되어 아쉬움이 크다. (머틀리 크루의 토미 리가 드럼을 연주한 이 앨범은 작년 12월에 발매되었다.) 2000년 스매싱 펌킨스 해체 이후 빌리는 솔로 활동에 열중할 것처럼 보.. 더보기
루퍼스 웨인라이트(Rufus Wainwright)의 콜라보레이션 살펴보기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틱한 보컬로 음악계 거장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든 싱어송라이터 루퍼스 웨인라이트(Rufus Wainwright)는 왕성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갔다. 가족들로 이뤄진 포크 듀오 케이트 앤 안나 맥개리글(Kate And Anna McGarrigle) 앨범에 게스트로 참여했던 그는 데뷔 이후 게스트 보컬은 물론 작사가, 작곡가로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2장의 정규 앨범과 여러 사운드트랙 참여로 이름을 알린 2000년대 초 루퍼스는 테디 톰슨(Teddy Thompson), 린다 톰슨(Linda Thompson), 줄리아나 레이(Julianna Raye) 등 포크 뮤지션과 작업했다. 루퍼스를 극찬한 엘튼 존(Elton John)의 「Songs F.. 더보기
알앤비 싱어 로빈 시크(Robin Thicke)의 콜래보레이션 살펴보기 http://www.robinthicke.com 로빈 시크(Robin Thicke)의 콜래보레이션은 2005년 윌 스미스(Will Smith)의 히트곡인 R&B 믹스 버전에 참여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로빈은 R&B, 힙합 뮤지션들과 꾸준히 작업한다. 로빈이 피처링한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의 는 자신의 2집 「The Evolution Of Robin」에 실린 솔로 버전보다 더 부드럽고 대중적이다. 감미롭고 세련된 R&B를 선사하는 아샨티(Ashanti)의 에서도 로빈의 피처링은 빛난다. 타이레스(Tyrese), 더 드림(The-Dream)과 함께 피처링한 알 켈리(R. Kelly)의 는 화려한 라인업을 앞세운 전형적인 R&B 발라드다. 이처럼 R&B 뮤지션들과 뛰어난 호흡을 보여.. 더보기
다시 한국에 오는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의 콜래보레이션 살펴보기 이 연재기사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오지 오스본을 선택하게 된 것은 원년 멤버로 재결성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때문(혹은 덕분)이다. 블랙 사바스의 신작 「13」은 묵직한 음악 못지않게 성적도 눈부시다. 밴드는 이 앨범으로 「Paranoid」 이후 43년 만에 영국 차트 1위, 그리고 미국에서는 첫 1위라는 경사를 맞았다. 이것 참 묘하게 흥분되는 소식이다. ⓒSony Music 그럼 본격적으로 오지의 콜래보레이션 역사를 살펴보자. 1988년 리타 포드(Lita Ford)와의 듀엣으로 재미를 본 오지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을 펼친다. 1989년에는 게리 무어(Gary Moore)의 「After The War」에 실린 , 에서 보컬을 들려줬고, 1990년에는 블랙 사바스 동료 빌 워드(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