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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화문 촛불집회, 40일간 찍은 사진들 적극적으로 집회에 참여하는 성격이 아니지만, 더는 침묵할 수 없어 2차 집회가 열린 11월 5일부터 광화문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8차 집회가 열린 12월 17일까지 찍었던 것들입니다. 듣기 싫으면 읽기라도 하세요. 일부 잡상인들이 초를 팔고 있었는데, 세종대왕 동상 근처 외 많은 곳에서 초를 나눠주셨습니다. 이때가 11월 5일인데, 안타깝게도 이후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촛불 파는 분들은 크게 한밑천 잡으셨다고 합니다. 저도 LED 초를 샀으니, 말 다했죠. 노란 리본을 보면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2년 8개월 전, 분향소를 다녀온 이후 가방에 계속 노란 리본을 달고 있던 것 말고는 한 게 없기 때문이에요. 더 많은 힘이 필요했을 그때, 작은 행동조차 하지 않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입니.. 더보기
안녕하십니까, 2014 1. 2014년이 벌써 17일이나 지났네요. 세월에 모터라도 달았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블로그에 이런 개인적(?) 잡담을 쓰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한 블로그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제가 미안한 마음을 유익하지 못한 포스팅으로 푸는 ‘갑의 횡포’ 놀이를 하고 있군요. 3. “잘 지내시죠?”라는 안부를 묻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왜 사는가?” 사이에 ‘이런 곳에서’가 추가됐습니다. 요새는 가급적 뉴스를 피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아직 3년 남았나요? 4.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준비할 것, 해내야할 것들이 모두 많기 때문이죠. 큰 결단이 필요한 2014년이 될 것 같아요. 5. 2010년 8월부터 시작한 SK 컴즈 싸이월.. 더보기
그냥 재미삼아: 시시콜콜한 12장의 사진 III 난 다짐도 적지 않고 단지 사진만 찍었는데 혼났던 '비만예방 다짐 트리' 만화 그려야 할 것 같은, 마감 마친 모 디자이너의 처참한 쪽지 곰한마리 카푸치노 응? 33살 생일에는 이런 무서운 촛불 받을 수도 있음 탐나는 이케아 CD, DVD장 다소 노골적인(?) 조각 난 이곳의 알록달록한 젤리가 좋아 은근히 맞추지 어렵고, 은근히 집중하게 되는 것 작년 말, 지저분한 내 책상에 놓인 마이클 잭슨 시디와 물폭탄(?) 아스팔트 한복판에서 이처럼 여유로운 자태 보여주고 있는 비둘기씨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http://whitequeen.tistory.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