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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 Original Album Classics_Mid Price & 컬렉터스 에디션? 사진 -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 과거에도 이런 형태의 '묶음 판매' 시리즈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저가라는 메리트가 붙었다. 알라딘에서는 3천원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3CD는 23,800원, 5CD는 32,8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패키지 구성도 괜찮고 무엇보다 귀한 타이틀들을 선정하여 잘 묶었다. 요새는 신보보다 이런 괴물 같은 패키지와 OO주년 기념반등이 내 지갑을 털어가는 것 같다. 여러 타이틀이 있지만 내 기준에서 덥석 물기에 좋은 떡밥으로는 - 패티 스미스의 20세기말 작품 3장 모음집 - 제프 버클리의 라이브 3장 - 도노반의 1960년대 후반기 작품 3장 일단은 이 정도다. 패티 스미스나 제프 버클리, 도노반 모두 수입반으로나 구할 수 있던 것들이다. 타이틀들은 여기를 클릭하면 .. 더보기
2010 테오얀센 (Theo Jansen) 展 관람 사진, 동영상_국립과천과학관 무지하게 더운 8월, 테오 얀센전을 관람하고 왔다. 생각보다는 제법 스케일이 있었으며 인터뷰 동영상을 상영,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테오 얀센전 동영상 테오 얀센전 동영상 2 체험관으로 이동하는 길 약 1시간 정도의 관람을 마치고 과천 온김에 서울랜드 구경 결정 더위는 끝이 없었다. 서울랜드에서는 겨우 사진 3장 찍었다 -ㄴ- 테오 얀센전 총평 1. DVD가 있다면 그것만 봐도 충분, 그러나 공짜 티켓이 있다면 추천! 2. 인간적으로 13,000원이라는 입장료는 좀 비싸다고 생각. 3. 어지간한 신용카드 할인 가능한 서울랜드 야간 자유이용권 금액이랑 같다니...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http://whitequeen... 더보기
아직도 소장중인 클리프 리처드 (Cliff Richard) 내한공연 실황 LP 나는 21살까지 대략 LP 500장을 가지고 있었다. 10대 후반부터 정말 억척스럽게 판을 모았다. 광화문, 청계천은 기본이고 LP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무식하게 찾아가곤 했다. 동네 헌책방도 희귀 LP를 수집하는 최고의 장소였다. 하지만 LP를 보관하는 것에 점점 어려움을 느꼈고, 가깝게는 군대 문제도 있었다. 내 LP들이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극에 달할 무렵 시대는 급변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핸드폰을 보유하게 되었고,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 즈음 나는 음악 감상 매체를 모두 CD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과감하게 실행했다. LP를 팔아서 생긴 돈으로 모조리 CD를 샀다. 어린 나이에 CD 300장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LP 때문이었다. 보유하고 .. 더보기
객원 디자이너 도입했던 대중음악잡지 프라우드 (Proud) 팝과 록, 재즈 등을 쉴 새 없이 오가는 음악적 취향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 프라우드는 지난 2004년 12월 창간해 현재까지 이어온 대중음악잡지다. 유가지로 전환한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프라우드가 객원디자이너들과의 협업 방식을 통해 잡지 편집디자인을 새롭게 가져가려고 한다. 에디터 | 김유진 ( egkim@jungle.co.kr) 자료제공 | 프라우드 100여 페이지가 훌쩍 넘는 잡지 프라우드에는 수천만가지의 소리 조합이 빚어낸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있다. 가로 세로 1515cm가 채 안 되는 CD북클릿마저 해소해줄 수 없는 큰 이미지의 아티스트의 사진과 기사들은 귀로만 음악을 듣다가, 입을 열고 따라 불러도 좋다는 선택권을 준 것과 같다. ‘종이’로 나누는 음악 기사는 여타 다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