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 아크로폴리스 공연을 펼친 1994년 모습 / 사진 우 - 콧수염을 깎은 2011년 모습
콧수염만 깎았을 뿐인데, 17년이 멈춘 것 같아.
고등학생 때 야니(Yanni)의 아크로폴리스 공연을 봤다. 그때 그의 나이는 겨우 40세. 콧수염 때문인지 나는 그를 50대 중반으로 착각했다. 그리고 2011년 [Truth Of Touch]를 발표했을 때 그의 나이는 57세. 이 모습은 또 50대가 아닌 40대로 보인다. 젊어지는 수술을 했을 것 같진 않으니, 면도의 마법이라고 봐야겠지?
역시... 지나친 수염은 남자의 적이다.
뭐지? 이 뜬금없는 ‘털’ 포스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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