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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Crimson

화이트퀸의 킹 크림슨(King Crimson) 컬렉션 이렇게 꾸준히 듣고, 자연스럽게 돈 뜯긴 밴드가 흔치 않다.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을 시작으로 [Red] 앨범까지 다 듣고 이제 킹 크림슨은 다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시작이었다. 최근 몇 년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내놓은 라이브 앨범은 대부분 포기하고 정규 앨범 위주로 샀는데도 20 타이틀이 모였다. 30주년, 40주년 에디션 재발매로 다시 구매한 앨범도 많다. 그걸 다 합치면 못해도 50장은 될 듯. 킹 크림슨 데뷔작 50주년 에디션 구성이 앞서 구매한 30, 40주년 버전과 다르다는 쓸데없는 정보(사실 구매할 핑계)를 알게 된 나는 또 호갱이 되고 말았다. 곧 이 앨범 구매로만 도장 10개 찍고 앨범 하나 더 받을 듯. 박스 에디션 커버로 구매한 [In.. 더보기
Reunion 5 - 해체는 하나의 과정일 뿐, 킹 크림슨(King Crimson) 1969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킹 크림슨(King Crimson)의 여정은 험난했다. 단적인 예로 리더 로버트 프립(Robert Fripp)을 제외한 멤버교체만 20명이 넘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극단적 진보성향을 가진 밴드의 기상천외한 시도들은 마니아를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밴드는 모래성처럼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로버트와 다른 멤버들이 대립하듯 추구한 불협화음은 인간적 관계에도 적용된 것 같았다. 데뷔작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의 성공으로 미국 투어가 한창일 무렵, 그렉 레이크(Greg Lake)는 새로운 밴드 결성을 결심하고 있었다.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이언 맥도널드(Ian McDonald)가 먼저 탈퇴했고, 2집 「In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