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자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트퀸의 2016년 음악일지 (1~3월) #1 연초부터 많은 일이 있어 블로그도 뜸해졌지만, 꾸준히 음악을 듣고 있었다. 1월 중순쯤 손에 넣은 스웨이드의 [Night Thoughts]는 데이빗 보위에 이어 올해의 앨범 리스트에 반드시 넣을 거라며 흥분했던 앨범이다. #2 조니 캐시는 계절, 시간과 무관하게 좋다. 심지어 토요일 아침부터 세탁기를 돌리며 조니 캐시 라이브 앨범을 들은 적도 있는데, 묘하게 잘 어울렸다. #3 한번 듣기 시작하면 절대 한 장만 듣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던 프랭크 자파 앨범을 사고 말았다. 본격적인 자파질(?)이 시작된 것이다. #4 2015년 리마스터 버전으로 구매한 플릿우드 맥의 [Tusk]는 역시 들을 곡이 많았다. 어릴 때 어른들이 사줬던 종합 과자 선물세트 같은 푸짐한 구성이랄까. 랜덤으로 들어도 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