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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스

화이트퀸의 2017년 음악 일지 (7~9월) #1 라디오헤드 오케이 컴퓨터는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20주년 기념반이 나왔다. 이러다 지금까지 산 컴퓨터보다 오케이 컴퓨터가 더 많아질 듯. 나는 20주년 에디션을 국내반으로 샀는데, 새롭게 공개된 3곡만으로도 또 살 가치는 충분하다. 하지만 유투 조슈아 트리처럼 라이브 하나 쓱 넣어서 30주년 에디션 내놓으면 조금 화날 것 같아. #2 로드의 [Melodrama]는 올해 들은 아주 놀라운 앨범 중 하나다. 막 시작된 20대에 이런 걸작을 남기다니. 개인적으로 아델보다 더 눈부셔 보이네. #3 출근길부터 비비 킹 틀었더니 분위기 좋은 펍에 있는 기분이다. 하지만 현실은 비와 인파에 치이는 월요일 아침 #4 알라딘 성적표. 가장 쇼킹한 건 역시 음반이다. 다른 사이트까지 합치면 음...... 더보기
화이트퀸의 오페스(Opeth) 컬렉션 올해 2월에 일본에서 공연을 보기도 했던 스웨덴 밴드 오페스(Opeth) 컬렉션. 나는 오페스를 좀 뒤늦게 알았는데, 엄청난 연주력과 완성도를 내세운 앨범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비싼 수입반도 몇 개 샀다. 구하기 힘든 초기작들은 메탈소녀님께 기증(?) 받아서 이런 컬렉션을 갖추게 됐다. 정규 앨범 중 절반정도를 가지고 있는 상태. My Opeth Collection *Morningrise (Made In EU, 1997년 초반) *Orchid (Made In UK) *Blackwater Park (Made In EU, 2006년 재발매반) *Damnation (Made In EU) *Watershed (국내반) *Heritage (CD+DVD) (Made In EU, 홀로그램 커버) 미카엘의 다른 .. 더보기
오페스(Opeth) 2012년 일본 도쿄 공연 후기 '완벽한 연주와 사운드' Opeth at Shinkiba Studio Coast, Tokyo, Japan on February 18, 2012 스웨덴 밴드 오페스(Opeth)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본 도쿄에 갔다. 도쿄는 첫 방문이며, 일본에서 공연을 보는 것 또한 처음이다. 오페스는 1995년 데뷔작 [Orchid]를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총 10장의 정규앨범을 선보인 중견밴드다. 북유럽 특유의 차가움과 서정을 동시에 지닌 밴드는 블랙/데스메탈을 많이 모르는 나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이렇게 연주 잘하고 앨범 구성도 완벽한 밴드를 뒤늦게 알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다. 작년에 발매된 앨범 [Heritage]도 만족스러웠다. 국내발매는 성사되지 않아 비싼 수입음반을 구해서 들었다. 작년 가을에 일본투어 소식을 듣고 이건 꼭 .. 더보기
덜 알려진 2월의 내한공연_ 램 오브 갓(Lamb Of God) & 오페스(Opeth) 지난주는 라디오헤드(Radiohead)와 재결성한 스톤 로지스(Stone Roses)의 '2012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출연 소식으로 뜨거웠습니다.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고별 공연도 있었죠. 내한공연 소식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데, 공연이 많아지면서 ‘빈부격차’도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공연, 그렇지 않은 공연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거죠. 이런 현상은 비슷한 시기에 내한공연이 몰릴수록 심해집니다. 록 페스티벌 이후 공연이 잡힐 경우 의외의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죠. 지금 소개할 공연들도 덜 알려진 상태고, 흥행 전망도 밝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놓치면 언젠간 (저처럼) 후회한다는 것. 주인공은 미국 헤비메탈의 강자 램 오브 갓(Lamb Of God), 스웨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