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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크

화이트퀸의 2017년 해외 베스트 앨범 음반을 50장만 사겠다고 큰소리를 쳐놓고 105장이나 구매한 2017년이었다. 덕분에 40장을 추리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언제나처럼 많이 들은 앨범을 중심으로 골랐기 때문에, 결과는 조금 의아할 수도 있다.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피치포크 에디터는 아니잖아요. 1. Lorde – Melodrama변화와 성장, 생생한 은유가 있는 스무 살 언저리의 달콤 쌉싸름한 기록은 완벽하다. 또한, 갓 데뷔한 로드에게 데이비드 보위가 건넨 ‘음악의 미래’라는 찬사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로 멋지게 증명해냈다. 2. Bjork – Utopia행복한 멜로디와 섬세한 구성으로 황홀감에 휩싸이게 된다. 위태로우면서도 결연하고, 따뜻한 앨범. 아름답고 신비한 비요크의 유토피아. 3. Slowdive – Slow.. 더보기
화이트퀸의 비요크(Bjork) 컬렉션 비요크(Bjork)는 [Debut]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아티스트다. 당시 폴리그램에서 발매된 [Debut] 테이프를 처음 듣고 “대체 이게 무슨 음악이야?”라는 의문이 생겨 머리를 쥐어짜며 앨범을 듣던 기억도 있다. 그건 ‘10대의 패기’ 혹은 ‘철없는 근성’이 아니었을까 싶다. 비요크 앨범은 꾸준히 들어왔는데, 이렇게 앨범을 나열해본적은 없다. 막상 모아놓고 보니, 비요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탐낼만할 것 같다. 평범한 아트웍이 없구나. 가장 희귀한 것은 국내반 [Post]가 아닐까. 'Hyperballad'가 금지곡으로 빠지고, 대신 그 자리에 일본반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I Go Humble'이 들어갔다. 비요크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꽤 분노했을 것 같은데. My Bjork Collecti.. 더보기
2008년 2월 16일, 비요크(Bjork) 내한공연 후기 Bjork - Live In Seoul 2008. 2.16. Olympic Hall '일상의 작은 기적'이란 표현은 농담이 아니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놀라운 힘이란! 엄청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진 공연. 올림픽 홀을 꽉 채운 관객들도 놀라웠다. 마치 모든 소리를 몸짓으로 조율하는 지휘자 같았다. 여신의 포스! 약 80분간 이어진, 강한 여운을 남긴 공연. 비요크가 직접 사진 찍지 말아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는데, 열심히들 플래시 터뜨리더라. 그 수준 낮은 문화는 언제 개선되려나. 내 가까운 지인은 이날 공연장에서 가수 이적을 만났다고 함. (참고로 이적 팬) Set List 1.Earth Intruders 2.Hunter 3.Aurora 4.All Is Full Of Lov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