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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사세보] 다시 찾은 사세보 버거의 최강 빅맨, 꼭 가봐야 할 유미하리다케 전망대 사세보를 4개월여 만에 다시 가게 될 줄 몰랐는데, 다른 곳을 제치고 가고 말았다. 사세보에 도착하니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와 미우라마치 교회가 내 두 눈을 사로잡는다. 사세보 버거의 최강 빅 맨(Big Man) 테이크아웃 점포 킹스맨, 위플래쉬를 이제야 개봉하는 일본 저렴한 이발소 사세보를 다시 찾게 만든 마성의 버거 빅맨. 실제로 이 맛을 잊지 못해 사세보를 다시 방문하는 외국인이 많다고 한다. 사세보시에서 지원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음 점심시간은 지났으나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잠시 대기 유명인들의 사인과 신문 기사로 가득한 벽 양념이 필요 없는 감자튀김 등장. 후추와의 조합이 환상적 No.1 베이컨 에그 버거와 고급스러운 흑돼지 버거 세트. 모스 버거도 무릎 꿇게 만드는 미친 맛 버거를 흡입한 뒤 .. 더보기
[운젠] 지옥 온천 순례, 만묘지 절, 맛있는 수타 우동, 원조 허니버터칩 오바마 마을에서 차로 20~30분이면 도착하는 운젠 온천 마을 Onsen Shrine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이 500엔이면 1일 주차가 가능해 부담 없이 주차하고 여유 있게 주위를 둘러볼 수 있다. 운젠 온천 안내도. 참고로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이라 급커브길이 많았다. 커브 울렁증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조심조심 운전해야 할 듯. 주차장 근처에 온천 신사가 있고, 지옥 온천 순례길이 연결되어 있었다. 온천 신사는 다이호 원년(701년)에 창건된 신사라고 한다. 부부와 가정을 위한 파워 스폿. 햄스터를 위한 파워 스폿은 없나. 이제 지옥 순례 시작. 산책 내내 보였던 숙소. 다음엔 꼭 저기서 묵어야지. 유황으로 노랗게 된 바위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온다. 낮에는 흐리지만 않아도 성.. 더보기
[운젠] 오바마 마을 탐방. 오래된 료칸 순요칸, 족욕온천 홋토훗토 105, 오바마 역사자료관 사세보에서 차로 1시간 반 넘게 달려서 도착한 운젠시의 오바마 마을 안 사오면 후회할 오바마 전병이 나를 반긴다. 료칸에서 찍은 느긋한 오바마 마을의 오후 료칸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물론 화장실과 욕실도 있음. 밖에서 찍은 순요칸. 낡았지만 위엄이 느껴진다. 대각선 맞은편에 보이는 관광안내소 잠깐 둘러봤는데도 정겨운 작은 온천 마을 의무적으로 기념촬영을 해야 할 것 같은 관광안내소의 오바마 동상. 참고로 이 마을은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면서 덩달아 유명해졌다고. 이제 오바마가 직접 방문해주면 된다. 잠시 들른 홋토훗토 105. 일본 최고의 길이인 105m를 자랑하는 족욕온천으로 인기가 높다. 료칸에는 당일에 묵는 손님들의 이름이 걸리는데, 내 이름이 보이질 않는다. 7층에 있는 노천탕. 아무도 없어서 들.. 더보기
[사세보] 가장 유명한 햄버거 가게인 히카리, 1931년에 세워진 미우라마치 카톨릭 교회 사세보 시사이드 파크에 있는 츠타야에서 음악 잡지 구경. 여러 일본 음악잡지 커버를 점령한 킨키키즈의 도모토 츠요시 설명이 필요 없는 분들... 잠시 시디도 구경. 페이스 노 모어 신보를 사오려 했는데, 못 찾았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히카리 버거 일단 가벼운 쇼핑부터 시작. 일반 마트에도 버거가 있는 사세보. 가격도 싸다. 88엔이라니. 카레 덕후인 나는 이번에도 여러 종류의 카레를 구입. 즉석카레는 80엔부터 500엔대까지, 정말 다양하다. 메추리알 통조림도 있고, 먹음직스러운 체리도 있다. (체리는 결국 구입) 늘 사진만 찍고 사지는 않는 페코짱. 이것저것 담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지 않았다. 먹거리 물가는 역시 한국이 더 세다. 미우라마치 카톨릭 교회 아침 9시부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더보기
[사세보] 최고의 사세보 버거집 빅맨, 군함을 볼 수 있는 시사이드 파크 나가사키 공항에서 차로 4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사세보. 미국 함대와 일본 해상자위대가 있는 곳이라 외국인이 정말 많았다. 일본 최초의 햄버거 가게가 이곳에 생긴 이유이기도. 밤에 봐도 멋진 미우라마치 카톨릭 교회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시내에 나왔다. 사세보의 명물 햄버거 가게인 빅맨에 가기 위해서. 사루쿠 시티 아케이드를 걷다가 중간에 왼쪽으로 꺾으면 빅맨이 있다. 찾기 어렵다면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드디어 빅맨 도착. 사세보 역에서 멀지 않은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우연히 얘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어준 친절한 현지인이 추천한 사세보 최고의 버거집이다. 늦은 밤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다. 대표 메뉴인 베이컨 에그 버거와 구로부타 버거 세트를 시켰다. 가격은.. 더보기
[나가사키] 처음 와본 나가사키 공항, 첫 렌터카였던 도요타 파쏘 나가사키행 티켓을 끊은 뒤 나가사키현의 다른 곳을 여행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렌터카도 이용해보기로 결정.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경찰서에서도 할 수 있다. (발급받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면허증은 1년간 유효하며, 이후 갱신이 아닌 신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구역에서 전통의례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임금님 행차하는 것을 구경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외국인들은 신기해하며 계속 카메라를...) 나가사키 공항 도착. 인천공항에서 1시간 20분이 걸렸다. 작고 한산한 나가사키 공항 공항 내 렌터카 데스크에 사람이 없으면 전화를 해야 한다. 담당자 안내를 받고 렌터가 업체 차량에 탑승해서 한 컷. 공항에서 챙긴 나가사키 지도와.. 더보기
나가사키 원폭 공원, 원폭 자료관, 평화공원,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이른 아침 숙소에서 나와 나가사키 원폭 공원으로 갔다. 이곳은 말 그대로 원폭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공원이다. 참고로 당시 나가사키 전체 희생자만 15만 명을 넘겼다고 한다. 이른 아침이라 더 한적하고 평화로운 공원 다음 코스는 원폭 자료관이다. 원폭 자료관 내부는 촬영하지 못했다. 단순하게 피해 실태를 보여주는 수준에 그치지 않은 원폭 자료관은 나가사키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러야할 곳이라 생각한다. 아주 의미 있는 관람이었다. 다음 코스는 평화 공원이다. 평화의 샘 35도를 훌쩍 넘긴데다 습도가 높고 해까지 쨍쨍. 평화 공원에 도착한 내 몸은 전혀 평화롭지 못했다. 땀은 비처럼 흐르고, 조금씩 몸이 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이곳에서는 사실, 미친 듯이 더웠던 기억만 90%를 차지한다. 매년 8월 9일에 .. 더보기
나가사키 차이나 타운, 로프웨이 나가사키 중화가에 도착. 지금까지 일본에서 본 중화가 중 규모가 가장 작았다. 나가사키에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주로 이곳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겠군.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식사는 패스- 일본도 피자 배달을 하는구나! 빙수 같은 이 밀크셰이크도 나가사키의 명물! 녹차 카스테라. 로프웨이 버스 정류장에 도착. 이제 나가사키 야경을 볼 시간. 나가사키의 야경은 홍콩, 모나코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무슨 ‘3대 기타리스트’도 아니고...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참고로 로프웨이 요금은 꽤 비싸다. 성인 1200엔. 대기자가 꽤 많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갖고 가는 게 좋다. 나가사키 카스테라 시식. 내 취향은 아니지만, 카스테라 좋아하는 분이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