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간 알라딘에서 꽤 많이 샀구나..
#2 위저 새 앨범은 뭐랄까, 가끔 생각나는 패스트푸드 같은 매력이 있다. 수십 년간 들을 걸작은 아닌 것 같은데, 요새 자꾸 생각나서 듣고 있다. 지금, 특히 여름에 더 많이 들어두면 좋을 앨범!
#3 이제 밥 딜런 앨범에서 두툼한 부클릿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4 알라딘, 내가 졌소. 이 사은품(?) 덕택에 5만 원 넘는 책과 음반을 (급하게) 샀다.
#5 많이 듣진 않았던 앨범들이지만, 리마스터링 &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어찌 지나칠 수 있겠는가. 결국, 새로운 버전까지 전부 사게 하는 핑크 플로이드. (하지만 ‘Delicate Sound of Thunder’는 오랜만에 좋은 음질로 들어도 별로다. ㅠㅠ)
#6 햇빛 쨍쨍한 한여름 아침에 들은 매닉스 덕분에 마음은 팔찌 두르고 록 페스티벌 입장한 상태였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부 건너뛰었지만) 그날 밤, 오랜만에 기사를 쓰니 머리가 안 돌아갔다. 늦어도 새벽 1시엔 끝낼 줄 알았는데, 3시를 넘겼다. 일단, 여름이라 그렇다는 핑계를 대봤다. (가을엔 어쩌려고)
#7 마이클 잭슨 커버인 빅이슈를 회사 앞에서 본능적(?)으로 구했다.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 팬클럽에서 만든 책자로 4-5주기 때 참여했던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8 다시 일어나주셔서 고마워요, 조니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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