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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3 여의도 불꽃축제 사진과 동영상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좋아하지 않지만, 여의도 불꽃축제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행사라 올해도 출석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여의도는 정말 아니다 싶어 장소를 노량진으로 변경.



노량진은 여의도처럼 끔찍한 인파는 아니었지만, 역시나 전화기는 일시 불통 + 3G가 터지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의 무질서 & 무례함과 수산시장 특유의 냄새가 나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안타깝게도 이런 행사에서는 미리 좋은 자리를 맡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 무례하고, 뻔뻔하며, 목소리 큰 사람이 승자가 되니까. 그래도 뭐, 작년처럼 고생스럽진 않아서 다행. 이제 노하우가 생기고 있어!

- 2 > 1 > 4 > 3 순서로 좋았다.
- 불꽃이 터질 때 흐르던 콜드플레이의 'Yellow'는 의외로 잘 어울렸다. 일본 팀이 할 때는 서던 올스타즈 노래도 나왔다.
- 부부 같지 않은 중년 커플(?)들이 꽤 많이 보였다.
- 아래는 동영상들. (주변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불꽃 터지는 소리보다 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