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테일러의 여섯 번째 솔로 앨범 Outsider 발매

지루함을 견딜 수 없었던 퀸의 로저 테일러가 8년 만에 솔로 앨범 [Outsider]를 10월 1일에 공개했습니다. 솔로 투어는 10월 2일부터 시작했어요. 

 

"이건 저의 수수한 투어입니다. 그저 재밌게, 좋은 음악을 여러분과 즐겼으면 해요. 퀸 노래를 연주하냐고요? 물론이죠!" 

 

Roger Taylor – Outsider
01 Tides
02 I Know, I Know, I Know
03 More Kicks
04 Absolutely Anything
05 Gangsters Are Running This World
06 We’re All Just Trying To Get By (Feat. KT Tunstall)
07 Gangsters Are Running This World (purple version)
08 Isolation
09 The Clapping Song
10 Outsider
11 Foreign Sand (English mix)
12 Journey’s End (2021 mix)

 

[Outsider]는 지금까지 발표한 솔로 앨범 중 가장 좋은 성적인 영국 차트 3위에 올랐습니다.

 

"퀸 드러머가 제대로 만든 앨범 [Outsider]. 노년에 접어든 로저 테일러가 꽃을 피우는 이유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저 존재 자체가 고마울 따름이다." ★★★★ - 클래식 록 

 

10월 2일 공연 셋리스트입니다. 현장에서 공연 관람한 뉴캐슬 친구들 부럽습니다. 퀸 노래를 8개나 불렀고 'Man on Fire', 'Rock It'을 연이어 연주했네요. 엔딩 송은 보위의 히어로즈! 

 

저는 일본판(보너스 트랙 2개 포함)을 구매했는데 음반 2500엔, 배송료 1510엔.. 😂 일본에서 신칸센 한 번 탔다고 치겠습니다. 

 

솔로 앨범 발매와 투어 소식을 깜짝 공개한 로저 테일러

지난 6월 솔로 앨범 발매와 투어 소식을 공개했을 때 쓴 기사입니다.

 

Outsider '팬데믹 시대의 고립감과 불안감, 인생관을 반영한 여섯 번째 솔로 앨범'

화이트퀸 포스트에서 제일 인기 없는 게 로저 솔로라 뭘 넣을까 고민하다 로저 코멘트를 간략히 덧붙였습니다. 

 

“새 앨범은 많은 신곡과 예전 곡을 몇 개 수록하고 있어. 사람들에게 기쁨이나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어. 천천히 음미해줬으면 해!” - 로저 테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