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내가 좋아하는 서촌 맛집 쉬는시간, 아이엠베이글, 누하의 숲

지난 1년간 삼청동이나 전주 한옥마을처럼 끔찍하게 변하지 않은 서촌을 꽤 자주 방문했다. 왠지 모를 각박함이 느껴지는 강남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서촌에서는 여러 맛집도 만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은 쉬는시간, 아이엠베이글, 누하의 숲이다.

 

 

 

 

쉬는시간은 펍과 작은 식당을 함께 운영한다. (아직 펍은 가보지 못했다.) 수용인원이 10명도 되지 않는 작은 밥집은 평범한 분식집으로 보이지만, 맛이 아주 기가 막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도시락 메뉴인 스팸 카레밥과 장조림 계란밥이다. 비주얼은 평범해 보이지만, 일반 분식집과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다.

 

 

 

 

 

분식 메뉴인 유부김밥, 떡볶이도 인기가 많다. (칼국수와 라면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

 


큰지도보기

쉬는시간 / -

주소
서울 종로구 통인동 72번지
전화
02-3210-3370
설명
-

 

 

9번 마을버스 종점

 

 

나는 서촌에서 발견했지만, 여의도에서도 만날 수 있는 아이엠베이글맛있는 베이글과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드링크 메뉴도 훌륭하다. (자몽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자몽티를 먹고 감탄했던 기억이..) 

 

 

 

 

베이글 메뉴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인 추천 메뉴는 허니 크림 치즈 샌드위치.  

 

 

 

 


큰지도보기

아이엠베이글 / 제과,베이커리

주소
서울 종로구 누상동 17번지
전화
070-4233-2881
설명
-

 

 

여긴 여름마다 출석 도장을 찍은 서빙고다.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콩빙수. 

 

 

여긴 조미료 없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밥+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는 맛이다. 아저씨 입맛을 가진 사람들이 특히 싫어할 것 같다.

 

 

 

1시간 대기는 기본인 누하의 숲. 일본식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인이 운영한다.

 

 

1시간 반을 기다려서 입장.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일본식 가정식과 주문한 메뉴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저녁 대표 메뉴는 스키야키. 일본 음식 좀 먹어본 사람들이 감탄할만한 수준. 점심 메뉴는 치킨까스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평일에도 대기인원이 엄청나다. (3시부터는 브레이크 타임인데, 일찍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디저트도 훌륭하다! 이건 캐러멜 푸딩.

 


큰지도보기

누하의숲 / -

주소
서울 종로구 누상동 95번지
전화
02-733-5632
설명
일본가정식 전문점

 

 

종종 방문하는 사직동, 그 가게

 

 

바나나 도싸와 야채 커리. :) 

 

 

 

참고로 이곳은 티벳인들의 자립을 돕는 카페다.

 

 

 


큰지도보기

사직동 그가게 / -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동 1-7번지
전화
070-4045-6331
설명
티베트인들의 평화 운동을 지지하고 티베트 난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

 

레몬 진저 라떼가 맛있는 프로젝트 29

 

여긴 박광일 초밥. 맛은 무난한 수준-

 

+ 누하의 숲 저녁 스키야키 사진 추가 (그만큼 맛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