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일요일 후기 큐어와 뱀파이어 위켄드, 엑스엑스가 보고 싶었지만 일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일요일 하루만 다녀왔다. 나인 인치 네일스까지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작년의 교통지옥을 상기하며 셔틀버스 예약. 합정역에서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지산과 비교하면 굉장히 가까워짐! 페스티벌 부지는 허허벌판에 급하게 나무와 잔디를 심고, 부스를 설치한 느낌이- 한마디로 급조된 티가 팍팍. (내년에는 좋아지겠지) 비올 것을 대비해 샌들을 신고 갔는데, 진짜 복병은 진흙탕이었다. 계속 발이 빠져서 제대로 걷는 것은 포기. 게다가 여기저기 진흙이 튀어 도착 1시간 만에 만신창이. 이후 나는 공연 내내 머드 축제에 온 것 같다고 투덜투덜- 이건 양반이다. (사진도 찍지 않은) 식품 부스는 대체로 부실. 그나마 티머니 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