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시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트퀸의 뮤지션 사인 시디(Sign CD) 컬렉션 음반을 정리하다 사인 CD들을 꺼내봤다. 좋아하는 앨범과 어쩌다보니 가지고 있는 앨범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게 흥미롭다. 몇 개의 앨범은 양도할 생각. 이 음반들을 보니 어디서든 가끔은 보게 되는 뮤지션 친구들에게 미리 사인 좀 받아둬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막상 또 꺼내놓고 보니 흐뭇하구나. (음반 덕후들의 흔한 자기만족) 이건 사인 시디는 아니고 500장 한정으로 발매된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의 앨범이다. 하단을 자세히 보면 25라는 숫자가 써있다. 500장 중 25번. 제법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아의 2집. 오래된 앨범이라 부클릿이 낡았다. 자우림 7집. 내 이름까지 적혀 있어서 누구에게도 넘길 수 없다. 자우림 8집. 보통 인연이 아니다. 아트 디렉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