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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2018년에 구한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아이템들 + 소소한 덕질의 기록 2018년 1월, 보위 주간이 밝았다. 나도 승객이고 싶다. 잘생김을 만끽할 시간. 결국 한동안 참았던 라자루스를 다시 틀고 말았다. 미세먼지 가득한 3월의 어느 숨쉬기 힘든 날, 회사 라디오에서 보위의 스타맨이 나왔다! 3분 정도였지만 세상이 아름답게 보였다. 화질과 패키지 모두 열악하지만 묘하게 보는 재미가 있는 글라스 스파이더. 영상 속 보위는 표지보다 훨씬 귀엽다. 올해도 알라딘 수입음반 할인전이 나를... 이건 시리어스 문라이트 DVD. 83년 9월 밴쿠버 공연으로 셋리스트가 아주 훌륭하다. 아시아 투어 다큐까지 포함된 165분짜리 영상. + 트렌트 레즈너의 끝없는 보위 사랑. 현재 옛날 잡지 뒤지며 사진을 야금야금 찍고 있는 중이라 포스팅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임. 더보기
일본에서 산 오아시스(Oasis) 관련 잡지들 오랜만에 오아시스 관련 책들을 정리했다. 그간 일본에서 꽤 많은 책을 샀구나. 95년부터 2015년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락킹 온. 훌륭하게 정리된 커버스토리가 많다. 크로스비트도 빼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커버가 매력적이다. (NME 뺨칠 기세) 롤링스톤, 버즈는 커버만 매력적임. 크로스비트 스페셜은 실수로 두 권 구입한 기념(?)샷. 커버는 우리가 갑 (내용은?) In Rock 2013년 7월호. 커버스토리 비디 아이 + 노엘 갤러거 기사까지 총 12페이지 분량. 책속 부록으로 비디 아이 브로마이드가 있다. 락킹 온 2011년 1월호. 12페이지 분량의 비디 아이 커버스토리 락킹 온 2013년 7월호. 16페이지 분량의 비디 아이 커버스토리 락킹 온 1999년 2월호. 14페이지 분량의 커버.. 더보기
오아시스(Oasis) 비중이 큰 Q 매거진 2014년 6월호 Q 매거진 2014년 6월호 커버는 릴리 알렌이지만, 주인공은 오아시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The Making Of Definitely Maybe”라는 타이틀로 18페이지 특집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죠. 오아시스 자료를 모으는 팬이라면 최대한 빨리 책을 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Q도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과월호 책은 더 구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니까요. 목차입니다. 역시 오아시스 스페셜이 제일 크게 보이는군요. 깨알 같이 보이는 노엘 여기서부터 특집 기사가 시작됩니다. 광고와 함께 붙여주는 센스. The Making Of Definitely Maybe, Wibbling Rivalry: The Director’s Cut, Home Alone with Noel, The Lost Intervie.. 더보기
클래식 록 매거진 2015년 2월호 커버는 퀸 + 아담 램버트 월간 클래식 록(Classic Rock) 매거진 2015년 2월호 커버스토리는 퀸 + 아담 램버트입니다. 다른 잡지 커버스토리와 비교하면 비중은 크지 않지만, 반가움을 감출 수 없네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퀸이 아니니까요. 또한, 데프 레퍼드, 머틀리 크루, 스티븐 윌슨, 마릴린 맨슨, 킹 크림슨 등 반가운 이름도 눈에 띄는군요. 책을 구입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Cover Story Queen + Adam Lambert On the eve of a sold-out tour, the royal family’s Brian May and Roger Taylor and crown prince Adam Lambert explain why they’re keeping Queen’s leg.. 더보기
Queen II 앨범을 커버 스토리로 다룬 클래식 록 매거진 2014년 4월호 클래식 록(Classic Rock) 2014년 4월호 커버는 퀸입니다. 커버에서 보이는 걸작 'Queen II' 스페셜이죠. 직접 실물을 보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컬렉터스 아이템입니다. 겉 포장과 책 커버의 사진이 다릅니다. 퀸과는 무관하지만 부록 CD도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특별 부록으로 양면 사진 2매를 넣어줬네요. 고급 필름 재질이라 소장 가치가 더 높습니다. (포스터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드러머로 광고 지면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한 로저 테일러 옹 분량은 총 13페이지입니다. 앨범 'Queen II'에 대한 이야기와 북 런던에서 촬영한 Unseen Photo를 만날 수 있습니다. "We were far too strong-willed ever to be t.. 더보기
모조(Mojo) 매거진 20주년 기념호 앨범, 지난 20년간 세상을 흔든 20장의 앨범들 영국의 모조(Mojo) 매거진 2013년 12월호는 20주년 기념호였습니다. 이미 2014년 1월호까지 나온 상태라 뒷북이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해외 음악 매거진이기 때문이죠. 정보 전달에 충실하면서 깊이도 있는 음악지라고 생각합니다. 제 취향과도 가장 근접하고요. 저는 책이 나오기도 전에 예약을 걸어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부록으로 제공된 시디는 조만간 고가에 거래되는 아이템으로 등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컴필레이션이지만, 내용물이 범상치 않기 때문이죠. 일단 트랙리스트를 살펴보죠. MOJO Presents: 20 From 20 1 ARTIC MONKEYS Teddy Picker (2:40) 2 THE BLACK KEYS Set You Free (2:44) .. 더보기
객원 디자이너 도입했던 대중음악잡지 프라우드 (Proud) 팝과 록, 재즈 등을 쉴 새 없이 오가는 음악적 취향을 두루 섭렵하고 있는 프라우드는 지난 2004년 12월 창간해 현재까지 이어온 대중음악잡지다. 유가지로 전환한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프라우드가 객원디자이너들과의 협업 방식을 통해 잡지 편집디자인을 새롭게 가져가려고 한다. 에디터 | 김유진 ( egkim@jungle.co.kr) 자료제공 | 프라우드 100여 페이지가 훌쩍 넘는 잡지 프라우드에는 수천만가지의 소리 조합이 빚어낸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있다. 가로 세로 1515cm가 채 안 되는 CD북클릿마저 해소해줄 수 없는 큰 이미지의 아티스트의 사진과 기사들은 귀로만 음악을 듣다가, 입을 열고 따라 불러도 좋다는 선택권을 준 것과 같다. ‘종이’로 나누는 음악 기사는 여타 다른 .. 더보기
오아시스(Oasis)의 모조(Mojo) 매거진 커버모음 비틀즈를 커버로 자주 다룬 모조(Mojo)는 오아시스(Oasis)에 대한 애정도 굉장했습니다. (커버로만 여덟 번) 모조의 단골이라 할 수 있는 비틀즈, 밥 딜런,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와 더불어 오아시스도 자주 만날 수 있었죠. 제가 모조를 많이 산 이유도 이런 특정 뮤지션 몰아주기(?) 같은 커버 스토리의 특별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995년 1월호 1996년 5월호 (뉴스 위크도 아니고 원...) 2001년 1월호 (둘의 관계를 표정으로 보여주네요) 2003년 4월호 (데이먼 안티가 분명합니다) 2005년 6월호 (이제서야 멋진 커버가 등장하는군요) 2007년 11월호 (리암 도사님 말씀하시길...) 2009년 1월호 2011년 9월호 Written By 화이트퀸 (styx0208@nav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