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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4년 4~6월에 본 영화들 (슈퍼미니, 엑스맨, 디태치먼트, 팝 리뎀션 외) 2014년 4~6월에 본 영화들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7.8 / 10 고통을 분담하기도 하지만, 더 큰 고통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가족의 어두운 단면을 조명한 고품격 ‘막장 드라마’다. 참고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노래합니다. 슈퍼미니 7.7 / 10 말없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귀여운 어드벤처. 이렇게 매력적인 무성 애니메이션이라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7.4 / 10 전편보다 괜찮은 속편이다. 시리즈 특유의 시원한 액션과 유머, 로맨스가 나쁘지 않게 섞였다. 디태치먼트 7.5 / 10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고 절망적이다. 배경은 미국 교육 현장이지만, 우리도 다를 게 없다. 교사도, 학생도, 나 하나 감당하기조차 힘든 세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8.1 / 10 전편들을 복습하고 싶게.. 더보기
2012년 7월에 본 영화들 (캐빈 인 더 우즈,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나이트 라이즈 외) 7월에 본 영화들 7월에 꽤 많은 영화를 봤다. 부천도 다녀왔으니, 평균 3일에 한편은 본 셈이다. 흥행작들을 꽤 많이 봤는데, 대부분 만족스러웠다. 두 개의 문 8.0 / 10 감추고 왜곡하기에 급급했던 용산참사 다큐멘터리다. 이처럼 끔찍한 이야기가 실화고, 이게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다.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에 알바와 초딩들이 수두룩한 네이버에서는 악플(악평)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나도 포스팅 했으니 테러 당하려나?) 그런데도 점점 개봉관을 늘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 12월초에 재개봉하거나, 전역에 방송됐으면 좋겠다. 이 다큐를 보면 불을 붙이고 싶은 곳이 하나 생각난다. 캐빈 인 더 우즈 7.7 / 10 참 똑똑한 영화다. 공포 영화의 관습을 역이용해서 멋지게 한방 먹인다. 호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