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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맛집

[맛집] 팔당 강마을 다람쥐, 남양주 도둑 게장, 망원시장 칼국수, 디큐브 코나야 카레우동 주말에 방문했다가 두 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깨끗이 포기했던 강마을 다람쥐. 하지만 평일 낮에는 기다리지 않고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2월에 다녀온 사진을 이제야 올리는 관계로 배경은 겨울.) 유자소스 묵 말랭이 샐러드와 도토리 전병을 주문. 도토리 비빔국수, 도토리 묵밥, 도토리 전도 인기 메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어 보이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이렇게 뒷북 포스팅을 한다.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의 분노 때문인지 포털 사이트에는 악평이 가득하지만, 맛은 부정할 수 없다. 정원이 꽤 넓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 도토리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한다면 강마을 다람쥐는 성지순례라 생각하고 다녀오시길. 주변 카페에서 커피도 한.. 더보기
커피와 초콜릿, 피자 모두 맛있는 신도림 카페드링크 구로동 거리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드링크. (구로고등학교에서도 가깝다.) 이곳을 발굴(?)하고 기뻐했던 게 벌써 2년도 넘은 이야기가 되었다. 조금 한산했던 카페는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이 많아지는 분위기. 너무 유명해지면 아지트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 슬프겠지만, 내일 당장 대기 손님이 넘쳐도 이상하지 않을 맛있는 집인 것은 분명하다. Hot ∙ Ice 가격 동일. 커피는 이태리 프리미엄 원두. 내가 추천하는 음료는 틱꺼초코와 수제 자몽차, 그리고 딸기 뭐였더라.. 아무튼 뭘 시키든 망할 위험은 없다. 평범한 카페에서 어설픈 사이드 메뉴 시켰다가 돈과 입맛을 날린 경험이 있다면 여기서 위로받으시길. 멋을 아는 틱꺼 & 희야님. 카페에 어울리는 BGM 선물해드리고 싶음. (음악은 자주 안 바뀜 ㅎㅎ)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