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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

[교토] 니조성 & 2017 교토 현대미술전, 도지 템플, 기온 야사카 신사 교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 아침. 세븐 일레븐 카운터에서 내일 탈 공항 리무진 승차권을 찾은 뒤 숙소 근처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을 잠시 구경했다. 점심은 또 스시로에서. 이 정도면 한국에 하나 차려야 할 것 같은데. 여전히 달걀찜과 가지 우동, 이쿠라(연어알)에 꽂힘. 이번엔 2,300엔 정도가 나왔다. (2인 평균 3,000엔 정도) 조금 질렸나봐. ㅎㅎ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니조성. 입장료는 600엔이다. 마침 2017 교토 아시아회랑 현대미술전을 하고 있었다. 코스에 맞춰 전시 관람 중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다양했다. 이건 한국의 최정화 작가님 작품 10월인데도 너무 더워서 고생 중 전시관람 + 니조성 투어까지 3시간이 걸렸다. 더워서 힘들었지만, 유익한 시간 평화로운 교토 거리.. 더보기
[교토] 이세탄 백화점에서 만난 오반자이, 립톤 카페, 다이마루 백화점 쇼핑 원래는 아라시야마에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려 그냥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우선 숙소에서 교토역으로 이동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마침 백화점 안에 오반자이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500칼로리를 넘지 않는 오반자이 정식은 1,620엔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경험해볼 수 있는 정갈한 메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교토 타워가 보이는 전망도 일품 귀여운 마블 히어로 도시락 구매욕을 자극하는 립톤 스토어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아케이드 투어 중 립톤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스콘 세트와 로열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아주 훌륭했다. 일본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래방인 잔카라 가라오케도 들렀다. 개인적으로는 조이사운드가 더 괜찮았음. 힘(HIM) 노래도 부를 수 있다.. 더보기
[교토] 기요미즈데라, 고다이지, 난젠지, 철학의 길까지 산책하기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교토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산책하고 싶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소원을 풀었다. 오늘은 교토 여행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기요미즈데라, 철학의 길 산책.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다. 다시 찾은 청수사는 아쉽게도 부분 공사 중이었다. 표정들이 재밌다. 더 많아진 사람들 키티 정식이 너무 귀여워서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 산넨자카, 니넨자카, 네네노마치를 지나 도착한 고다이지 미술관도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 만화가 바론 요시모토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청수사, 은각사 못지않게 좋은 고다이지 여긴 8대째 운영 중인 밥이 맛있는 집 핫치 다이메다. 대기 손님이 꽤 많음. 오야꼬동, 생선 데리야끼 세트를 흡입했다. 정말 밥이 맛있음. 여긴 조이사운드 가라오케. 처음 경험해보는 일.. 더보기
[교토] 역대 최저 경비로 즐긴 도시샤 대학 & 교토 대학 투어 + 교토 고쇼 관람 입맛이 있을 리 없는 이른 아침 도요코인 조식을 대충 먹고 고조역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걷는 중 한산한 고조역 오늘의 첫 코스는 도시샤 대학. 제법 긴 일정 덕에 이처럼 여유로운 코스를 짜게 되었다. 학교 안에 있는 윤동주, 정지용 시비를 봤다. 오래된 건축물들을 보며 느긋하게 학교를 돌아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식사도 학생 식당에서 해결.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이 메뉴들을 모두 합친 가격은 1,120엔 2층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도 마셨다. 커피는 2잔 합쳐서 460엔. 하지만 이건 차마 맛있다곤 못하겠다. 일본 대학생들의 젊은 기운 흡수 중 (멘트 봐라) 1시간 반 정도 걸린 도시샤 대학 투어를 마치고 열심히 걷고 걸어 교토 고쇼에 도착했다. 황궁으로 쓰였던 이곳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비교적 .. 더보기
교토역 주변 히가시혼간지, 니시혼간지 & 연애의 신을 모시는 노노미야 신사 일본에서도 유명한 '공주'님 (첫 사진부터..) 야마토-야기역 출근할 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도착한 곳은 바로 교토. 껍질은 나고야 여행이지만, 알맹이는 이세 & 교토 투어. 나고야에서 교토는 생각보다 멀지 않다. 반가운 교토역. 비는 반갑지 않다. 교토역 주변 히가시혼간지 & 니시혼간지에 도착. 말없이 구경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동네 앗, 이분은! 기린 모델하고 계신 조지 클루니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교토역 주변. 역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연애의 신'을 모신다는 노노미야 신사. 커플들이 아주 많이 있었다. 인력거 청년들도 있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아름답다. 그리고 평화롭다. ⓒ화이트퀸 styx0208@naver.com http://whitequeen.tisto.. 더보기
교토 야간 투어, 오사카 베이타워 호텔과 유기농 뷔페, 오사카코 역 주변 하루 내내 실컷 교토를 구경했지만 왠지 아쉬웠다. 그래서 사전에 알아둔 (목~토요일만 한정 운행하는) ‘교토 야간관광버스’를 탔다. 2시간가량 교토 이곳저곳을 도는 투어 버스인데, 1,600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든다. (게다가 란덴 1일 이용권 덕에 300엔 할인까지 받았다.) 정작 외국인들은 이 버스의 존재를 잘 모르는 것 같고, 대부분 일본인이었다. 한마디로 일본인들에게도 이 투어 버스가 매력적이라는 의미. 사진들은 별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아주 편하게 교토 시내를 구경했다. 헤이안신궁, 니시혼간지, 니죠우 죠우, 야사카 신사, 시죠우 도오리, 교토 대학, 교토 타워, 기온 거리 등 눈이 즐거워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시내 구경은 이런 투어 버스가 최고인 것 같다. 카메라가 구려서 야.. 더보기
교토 철학의 길과 은각사의 신비한 모래 정원 1868년까지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제가 기대한 일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던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운치는 기본에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오사카에서 교토로 향하는 열차 안, 주말 오전임에도 다들 피곤해 보이는... 일본 택시들은 기본 요금이 매우 비싸네요. 저렴한 택시도 570엔이라니. 담배 자판기는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담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가 사색에 잠기며 걷던 길로 알려진 '철학의 길'입니다. 정말로 아름답고 걷기에도 좋은 길이었어요. 물고기도 살고 있는 깨끗한 곳이었어요. 벚꽃 필 무렵 이 거리를 걸으면 정말 낭만적일 것 같군요. 일본에서 가장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인력거를 끄는 청년들의 차지일 것 같군요. 귀여운 간판들 철.. 더보기